와...드디어 내 방에도 대마왕 강림...

스2 4:4를 하는 중이였음.

갑자기 시선에 들어오는 어떠한 물체...

그거슨...곱등이;;

 

레알 개깜짝 놀라서 일단 파리채를 찾아 헤멨는데

갑자기 이놈이 이불로 점프한 거임;

 

빛의 속도였슴...

 

급한 마음에 1학기때 쓰던 영어책을 던져서 깔아뭉게고 1분간 짓밟고 그 참상을 확인...

이불에서 터진 채 죽은 모습이였음;

 

아 빨기 귀찮으니 그냥 냅둬야지, 뭐 설마 작은 놈이였는데...후폭풍은 없길ㅠㅠ

 

아 이불에 남은 노란색 흔적이 마음에 걸린다;

지금은 한놈이지만...

정찰 들킨 저글링... 저그의 본진은 어디에?

꿈에서 아이스크림 먹는 꾸며, 이불의 노란부분을 손으로 집고 입으로 가져가게 되는데...

곱등이 점프 못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