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에 가사빨이 필요한 것인가?

어렸을 때 팝송 들으면서 그 영어발음 한글로 쓰던 시절을 생각해보면

 

노래가 좋은데 가사를 해석해보니 가사도 좋네였음

 

김태원도 이야기했지만

 

외계인이랑 지구인이랑 음악으로 의사소통하는 영화보고 감명받았다고 하듯이

 

음악은 인종과 언어의 벽을 뛰어넘을 수 있어야 좋은 음악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가사빨에 의지하는 노래보다는 그냥 연주곡이 더 좋다는거

 

뭐 둘다 좋은 노래가 젤 좋지

 

으힝~

다 좋음

다 좋음

맞는 말인데. 가사로도 음악을 전달 하는거임. 가사도 모르고 들어서 아 이 가수 어떻네 저 가수 어떻네 하는건 가수에 대한 기만이고 음악에 대한 허영이라 생각 함. 흑인음악 상당히 좋아하는데 빨린 노래는 꼭 가사 체크해 봄.

그리고 가사발이 뭘 의미하는지 몰겠어여. 음악이 가사의 전달력으로만 파급력이 있는 문화매체라면 시를 모티브로 한 음악들은 다 대성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