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일이 어떻게된거에요?

뉴스 신문을 안보다보니..
이게 투표율관련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실분 계신가요?
주관적인 논쟁말고 객관적인 분석들요

객관적인걸 원한다면 신문을 보는게 낫지

투표율이 저조한듯

최종 평가는 밤이 되면 나올듯

물론 스스로 걸러낼건 걸러내고 보면서

아니 뭐가뭔지 모르겠음 ;;

그냥 전면 무상급식 / 하위 50% 단계적 무상급식으로만 설명드리면

이미 현제 전면 무상급식을 하고있음으로
투표율이 33% 이하로 나오면 투표를 개표 하지도 않고 그냥 현제의 정책을 이어갑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투표율이 40%만 넘어도 상당히 많이 투표한건데
저 40%중에서 30%가 단계적 무상급식 찬성이고 10%가 전면 무상급식 찬성이라면
모두 투표하면 단계적이 이기지만 전면무상급식에서 투표하지않는다면 투표율이 30% 가되어버려서
전면무상급식을 하게됩니다

지금 왠만한일없으면 투표율 못넘겨서 쫑날삘이고요

민주당(이하 야)과 오세훈(이하 오)가 무상급식으로 한창 전쟁을 벌였는데
야의 의견은 현재 실시되는 차등 무상급식(가난한 아이들만)은 아이들에게 소외감과
차별감을 느끼게 하고 등등 돈도 많이 안필요한데 꼭 해야 한다
(여기서 4대강 예산을 줄이자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오의 의견은 복지라는 것이 필요한 쪽에 가야지 세금낭비고 전면적 실시를 할경우
천문학적 액수가 나온다
그래서 오는 그럼 현재 실시하는 차등적 무상급식이냐 전면적 무상급식이나 투표를 하자고 합니다.
근데 야는 투표에 드는 세금/법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투표를 거부했으나 오는
주민투표를 보시다싶이 강행하죠. 또 투표율이 33.3%에 미치지 못할 경우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래서 야가 "전면적 무상급식 뽑아줍쇼"가 아닌 "투표를 하지 맙쇼"라고 하는 겁니다.
더 자세한 스토리나 뒤는 정치떡밥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서 다 삭제

초반에는 민주당에서 주민투표이야기를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건 내가 기사 찾아본것도아니고 그냥 기억에만 의존한거라 뭐

오 루디님 제가원하는걸 알러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굵게 요약하면...
서울시 의회의 다수당은 민주당임. (강남3구 제외하고 거의 다)
예산안 문제의 경우 서울시 의회가 하자고 하면 시장은 오케이 하는 수 밖에 없는 상태.
그런데 오세훈이 반발하고 너무나 절묘한 시기에? 몇몇 시민단체가 서명명부를 받아 주민투표 성립함.
이 경우 주민투표가 무산되면 서울시 의회가 하자는 대로 하는거고, 33.3%를 넘어가서 투표가 의미가 생기면 투표결과가 하자는 대로 하는게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