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TekkenCraft | ||
---|---|---|---|
작성일 | 2011-08-24 21:36:11 KST | 조회 | 173 |
제목 |
영어가 한국어보다 낫다고 여겨지는 부분
|
개인적으로는 동시에 병신같다고 생각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발음의 부정형? 아무튼 발음이 듣기에 따라서 이렇게 들릴 수도 저렇게 들릴 수도 있는 점
이 때문에 노래나 시구에서 라임이라고 하나 운율이라고 하나 아무튼 이걸 넣기가 엄청 수월함
물론 막 쉽고 그런건 아니겠지 그래도
한국어에 비하면 뭐 차원이 다른 수준
기본적으로 문장형태가 명사로 끝나는게 정상인 부분도 크고
한국어는 동사로 끝나니까
한국에 힙합이 처음 상륙하던 시절 음악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한국어는 랩을 할 수 없는 언어라고 얘기 했던게 대충 맞는거 같음
한국어로 된 랩보면 운율 맞추기 위해 정말 머리 잘 굴렸단 생각이 존나 드니까
그나마 한국어, 영어 섞어써가면서 문장과 문장이 아닌
문장 중간에 액센트를 넣어가면서 운율 살리는거 보며는
참 어려운 와중에 잘들 만든다
아무튼 영어노래는
얼마든지 자연스럽게 랩 뿐만 아니라
그냥 노래에도 문장 끝을 비슷한 발음으로 만들어서
좋은 운율을 만들어낼 수 있으니
랩이면 몰라도 그냥 노래에서까지 운율을 살리긴 힘들지 한국어는
근데 이점 빼고는 병신같은 점이 더 많은거 같음
부정형 발음으로 운율 살리기 쉬운 이점을 챙긴 대신에
단어마다 발음기호를 따로 달아야하는 병신력도 동시에 얻었지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