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사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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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0-02 23:51:24 KST | 조회 | 132 |
제목 |
꿈을 3번인가 가졌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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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꿈은 사서였는데
친척분이 '꿈은 크게 가져라' Fail<-이 때가 인생에서 정말 제일 섭섭했던 순간. 뭐 왜 그러시는진 이해가 가지만 ㄱ-
두번째는 아마 사회학자였나
하지만 어느샌가 희미해졌음... 아직도 그 쪽에 관심은 있지만서두(근데 인문학 자체에 관심이 있는거라 뭐)
세번째가 사학자였나... 나름 부푼 꿈을 꾸고 있었는데 인터넷이나 이런저런 걸 보니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하고 어...어...어...하고 고3 되서 공부하고 논술하고 수능 보고 지금 과에 안착
뭐 그러다보니 학과 공부는 학과공부로만 끝내고 다른 과목들에 오히려 더 관심이 있는 사태가...
이렇다보니 가끔 정말로 꿈을 가지고 학과에 온 사람들이나 꿈이 있는데 못 온 사람들한테 부끄러워지기도 함. 부럽기도 하고... 근데 그래도 '나도 열심히 해서 온 건데 뭐가 부끄러워?'하고 자위중(...)
뭐
그렇다구요 징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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