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식을 차리는 것이 중요한가?

유시민 씨가 국회에 들어갈 때 정장을 제대로 갖추어 입지 않았다고 국회에서 쫓겨나던 일이 생각나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진짜 막 바바리안도 아닐텐데 그냥 자기가 입고싶은데로 입는게 어때서요?

격식을 차려야하는곳이 있고 없는곳이 있겠죠. 단순히 옷차림새가 뭐가 중요하냐, 일하는데는 아무 상관없다. 이렇게 생각할지는 몰라도 사실 분위기나 위상, 격조, 분위기가 영향을 주는것이 있기때문에 구분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옷에서 권위가 나온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한번에 바꾸기엔 힘들 듯 합니다
그래도 에전에 비해서 점점 좋아지니 언젠간 국회에도 청바지 입고 들어가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사람이 중요하지 옷이 중요하진 않을텐데 옷도 중요하다는 사람들이 있어서요.

장례식장에 검은 옷을 입고 가지 않으면 실례일 수는 있지만

태진아 아저씨의 노란 자켓 빌려 입고 간 수준도 아닐텐데 말이죠.

사람마다 허용되는 정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꼭 어떻다고 명확히 말할 수는 없습니다만 제가 느끼기엔 그래요. 나름의 성의를 갖추고, 격식을 지키지 못 했을 때 악의로 그런 것이 아니면 괜찮을 것 같아요.

ㄴ그렇기 때문에 격식을 차리는것이 아닐까 싶은데

승기 / 옷에서 권위가 나온다는 생각은 틀린 생각이 맞지만,
격식을 차린다는게 옷에서 나올 권위를 기대하는건 아닌거 아실텐데.

데스/정장을 제대로 갖추지 않았다고 국회의원을 국회에서 쫓아냈다는 사실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 아닌가요?
글쓰신 사례를 잘 모르지만 분명히 의장에 입장할 권한이 있는 사람일텐데 단지 옷이 문제되어서 입회를 못했다는 사실은 국회의원의 권위=말끔한 정장, 이라는 생각의 틀이 박혀서 그런 결과가 나온게 아닐까요..
국회의원이 아니여서 모르겟지만 의장이 그렇게 격식을 따지는 자리는 아닌듯 생각되서요.. 하는짓들을 보면.. 차라리 레슬링 복이 더 맞을듯한데..하하;

경험해봐서아는데
그냥 아무런옷이나 입고오라면 진짜 수준을 넘어가는 옷을 쳐입는 상씹병신들이 꼭 한둘은 있습니다
미친건지 개념이 없는건지 관심받고싶은건지 근거없는 자신감이 있는건지는 몰라도

모두가 현명한 판단을 할수있고 정도란것을 알면 상관없는데 꼭 그게안되는 놈들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