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99%다 다큐를 본 후

99% 시위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질문을 합니다.

 

뭐가 잘못 됐다고 생각하십니까?

 

월가요?

 

왜?

 

잘... 몰라요(쑥스러운듯이 웃음)

 

이 사람들을 이끄는 것은 적은 수의 지식인들이죠.

 

제대로 이해시키지도 않고 많은 사람들을 움직이는 것을 선동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죠.

 

이것은 진보세력의 새로운 방법입니다.

 

노회찬 씨가 말하기를 진보가 성장하는데는 시간이 걸린다.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좀 덜 열심히 하지 않았나. 사람들을 덜 믿지 않았나 반성해본다는 식으로 이야기함

 

근데 사람들을 이해시키지 않고도 진보가 이뤄질 수 있는 지름길이 요기잉네!

 

사람들 선동하는 거...

 

이 말도 안 되고 불법적이고 비윤리적으로 보이는 일이 잘만 이용하면 수십년을 단축해줄 수 있어!!

 

 

 

문제는 선동을 조장하고 있는 그 사람들을 과연 믿을 수 있느냐는거죠.

 

믿을만한 사람이기를 바라면서 믿어봐야 하나요?

 

누군가를 뽑은 것을 믿어서 뽑은 것이 아니라 믿고 싶어서 뽑았다고 말합니다.

 

똑같은 일을 반복해야 하나요?

 

더 이상은 노코멘트(사실 나도 모르겠음)

(사실 나도 모르겠음)류의 글은 안써도 되고

이런말 안하려고 했지만

네피님이 쓰시는 상당수의 글이 정떡 금 밟음.

　

제가 알기로 프랑스 대혁명도 그렇게 일어났다고 합니다. 당시 귀족층반열에 못끼는 돈많은 평민들이 불만을 갖고있었는데 그 때 그들 외에 가난한 국민들의 불만을 잘 이용한 사례죠. 뭐 의도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ㄴ 삼부회 소집 !

Deathferado/삼부회는 그냥 부르기만 한거 아니었나요? 먼나라이웃나라로 본게 다라서; 그 때 걍 부르기만하고 회의에 참석은 안시키고 내보냈다던데.. 그래서 개빡친 부유평민들이 선동파워!

하지만 프랑스 대혁명은 삼부회 소집으로 불이 붙었다기 보다는 루이 16 세의

反혁명 태도로 인한 왕에 대한 불신이 혁명으로 이끈거.

역사공부 잘하고 갑니당

ㄴ 프랑스 혁명은 현재 관점으로 치자면 선동의 최고조였음
없는 이야기 다 지어내고 선동시키고
현대에 와서 엄청 포장됨.

졸라 사실 프랑스 혁명으로 귀족 몰아내고 부르주아가 새로 자리잡은 뻘짓이였음 솔까

뭐 그것에 의한 영향은 좋았지만

네 잘못했어요 -_-;; 너무 조용해서...

잘 모르겠다는 것은 저것 이외의 다른 대안이 있는 것인지. 수십년을 단축해줄 것인지. 의문이 든다는 것이구요.

결론을 내는 것 자체가 진보나 보수 둘중 하나를 지지하는 의견이 될 수 있어요. 전 둘다 아니거든요.

개소문의 예를 들자면 서프라이즈에 나왔듯이 마리 앙투아네트가 원래 국가발전을 위해 노력했는데 선동세력에 의해 없던 이야기(ex.빵없으면 과자. 루이 14세 집권당시 나온 개드립이였다 함)도 나오고 졸라 화려하게 펑펑쓴다는 드립도 나옴(실제로 선대보다 적게 썼다 함).

역사를 비추어 오늘을 봤을 때 저런 선동은 정당한 것이 될 여지가 있다는 겁니까?

ㄴ솔직히 말해서 인터넷좀 둘러보고, 반대 입장 읽어만 보면 정당한 자기생각 정돈이 가능해 저딴말 안나올텐데 귀차니즘이 참; 생각없이 휘둘리는게 더 개같음.
시위는 자기 입장을 밝히며 요구하는 하나의 방식으로서 나쁜게 아닌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