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법 2

고용인이 모두 3개월 이상 된 사람들일 때

 

하루에 들어가는 임금은 24 + (50%할증 구간 8시간) = 28 시간

 

28 * 4320 = 120960

 

한달 3,628,800

 

ㄹㄷ님의 설명에 따르면 본사와 점주는 3:2라고 하니까 40%

 

편의점 이율을 30%로 잡고 하루매출 150으로 잡으면

 

월 540만원 - 임금 360만원

 

180만원

 

여기에서 전기세나 수도세 등 5-60만원정도로 추정, 임대료(본인 건물이라면 기회비용) 기백만원, 자잘한 운영비

 

남는거??

 

하루매출 150이 쉬운 것도 아닌데... 저렇다우... 서울은 150 찍겠지만 임대료가 비싸겠지 지방은 임대료가 싸더라도 매출이 저만큼 안 나오겠지.

 

좋은 위치 아니면 진짜 제대로 최저임금법을 지켜줄 수 없는 것이 현실.

 

그리고 점주가 직접 최저임금으로 알바 대신 가게 봐서 모자라는 돈을 보충~ 이게 현실

 

결국 알바 돈 덜 줘야 점주가 들고 갈게 있다는건데... 이 계산이 정확하진 않겠지만 점주가 최저임금법을 지키면 돈 되는 일은 아닌거 같은데...

아니 이건 법이 병신이아니라 장사안되는곳 자리잡은 업주가 병신인건데요
앵간하면 150은 훨씬넘을텐데요

편의점이 존나 잘나가서 세금 많이 때이지도않을꺼고
현실적으로 최저임금 가능합니다
그게 안된다면 거기다 편의점 시작한사람이 잘못한거고 돈주다 사업망해야죠

뭐 그런가? 근데 150만원 팔지 못하는 곳이 많을겁니다.

이런건 많을 '겁니다'라고 말해서 되는게 아닌데....

들은게 있어서요 -_-; 그냥 추측은 아니예요.

아니 이야기가 잘못된것같은데 편의점 이율이 30%가 훨씬넘어가버려서
150 기준일때 목표량을 그냥 쳐발라먹는다는거에요
어쨋건 조금이라도 남는장사니 하는사람들이 꾸준히 있는겁니다
최저임금을 안주는건 그 사업주가 지가 조금이라도 더쳐먹으려 욕심내는거지
그거 돈 몇백원 때쳐먹는다고 못먹던사람이 먹고살지않아요

너무 단편적인 사실만 가지고 현행제도를 비판하시는거 같은데

궁금해서 묻습니다 혹시 생각하고 계신 대안이 있나요?

야간할증이요.

그리고 본사와 점주의 3:2를 좀 바꿔야하지 않나 싶어요.

야간할증을 혼자서만 적용하면 주변으로 사람이 빠져나가 판매량이 줄어들고
다같이 적용하면 담합 크리로 법의 망치를 쾅!

거기다가 소득공제라던지 세금 생각하시면 더 골때리실듯요
뭐 추상적인 이야기를 하고있어서 세금이야기를 대충밖에 못하는데
우리나라 생각보다 복지 잘되있어요
다만 관련법을 모르면 놓칠수있는부분들이 있긴합니다만 이건 어쩔수가 없는부분이죠

애초에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가격이 야간할증까지 다 포함해서 계산된거 아닌가요?

어쨋건 결론은 야간할증은 이미 그냥 할인안해주고 비싼가격에 쳐파는것만쳐도 충분하고
그 비율을 점장이 싫다고 하면 간판 때라고 하겠죠
다른사람도 할사람 많아요
왜 하려하겠어요. 돈되니깐이죠

택시는 야간할증을 하고 있잖아요. 담합은 아닐텐데요;; 마루노래님의 그 이야기는 설득력이 있군요. 원래 편의점꺼 비싸잖아요.

야간에 운전하는건 위험수당이 늘어나버리는것들도 포함인데
택시와 노동의 강도 자체가 차원이 다를텐데요 ;; 거기다 택시는 자격증 있어야 사업할수있고요

다시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저는 최저임금법을 지키지 않는 점주가 옳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저기 나온 숫자는 좀 들은게 있어서 적은 것이구요. 모든 점포에 적용될 수는 없는게 맞습니다.

최저임금법을 지키면서 돈을 벌기에는 편의점이 좋은 장사는 아닌 것 같다 라는 이야기라고 봐주세요.

야간할증은 이미 편의점의 물품가격이 그것을 포함하고 있다는 주장을 받아들여서 제가 잘못 생각한 것 같습니다.

편의점은 오전에도 할인안해줍니다
충분히 최저임금을 지키며 점주도 쳐먹고 살아갈만한 수준이 됩니다
그게 안되는곳에 장사하는건 편의점뿐이아니고 뭘해도 쳐망한다는 조건이니 점주가 등신입니다

ㄴ 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 다만 점주가 잘못했다기보다는 본사와의 분배가 좀 잘못되지 않았나도 한번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