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책은 뭘 읽을 것인가

오늘 영어책 Leningrad 한권을 다 읽었는데

(진짜 감동... 아 이렇게 책읽고 빈둥대고 사는게 정말 행복하지 시프요)

 

600쪽짜리(...) 책을 읽어볼까... 내용은 영국의 전시 생활 이야기인 덧

 

그거보다 크기는 좀 작지만 비슷한 두께에 270쪽(<-근데 기억 거의 안 남 orz)을 다시 읽기 시작할것인지

 

Taliban을 읽을지

 

워해머 소설 3권 합쳐서 낸걸 1권 분량만 읽어볼지

 

 

아 진짜 무계획하게 이딴 책들 사긴 했구나..orz.

문득 생각난 게, 올해 무한도전 미남이시네요 특집 첫편에서 하하가 읽었던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초딩(...)이 읽는 책 치곤 제목이 대단해보이네요

책이란 걸 읽어본지가 몇년이군요 한때는 책을 참 좋아했는데ㅐ...

무슨 책인가 싶어서 찾아보니 이런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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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 폭탄의 아버지'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삶을 들여다본 평전『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저널리스트인 카이 버드와 영문학과 미국 역사학 교수인 마틴 셔윈이 25년 동안 답사와 인터뷰, 자료 수집을 거쳐 오펜하이머의 일대기를 풀어놓았다. 히로시마 원자 폭탄 투하 이후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가한 과학자들은 언론의 찬사와 함께 대중의 관심과 존경의 대상이 되었다. 맨해튼 계획의 총지휘자였던 오펜하이머는 점차 인류를 향한 경고의 목소리를 보내기 시작했고, 냉전의 시대에 몰아친 매카시 광풍에 휩쓸려 일종의 본보기로서 추락하고 만다. 이 책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말년까지 오펜하이머의 영광과 몰락의 서사시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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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초딩 취향은 아닌듯ㅋㅋ

http://www.playxp.com/sc2/general/view.php?article_id=3654162
아무거나 골라잡으세요

무한도전을 안 봐서 모르겠는데 하하가 사실 무한도전에서 컨셉으로 초딩처럼 행동하는 걸 수도 있고(노홍철도 그러니) 아니면 진짜 허세일지도 모르고... 으으 연예인들이란!

그게모양//한국어판으로 사주실꺼면...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하하는 어째 그게 컨셉이 아닌 것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