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돌격전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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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1-03 16:41:00 KST | 조회 | 308 |
제목 |
칼로리 소모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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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동안 뛰면 400kcal 정도 소모한다고 그럼
최초 20분은 혈액속 당이나 글리코겐에서 변환한 당 등으로 움직이고
이후로는 지방을 쓴다고 하는데
그럼 266kcal가 1시간 달리기로 소모되는 계산이 나옴
존나 적은거지 지방 1g당 9kcal 가 나오니까
1시간 달리면 지방이 대충 30g 없어지는거
솔직히 한번에 30분 뛰는것도 힘듬
1시간씩 주 3회 뛴다 가정하면 1주일에 지방이 90g씩 없어짐
1년동안 꾸준히 뛰면 4.7kg 정도의 지방이 감량됨
의외로 적은 양이지 주 3회 1시간씩 뛴다는게 꽤나 강도가 높기때문에
직관적으로 생각하기에는... 달리기로 인해 근육이 많이 붙는것도 아니고
한 10kg 이상은 적어도 빠져줘야 맞아도 뭔가 맞는데
생각해보니 지방도 지방세포로 저장되지 않음
자체가 기름기만 쏙 모아서 저장되는게 아니고 결국엔 물과 같이 이루어진 조직의 형태로 존재할 수밖에
따라서 지방이 4.7kg 없어졌다면
사람 몸무게의 70%는 물이니까
4.7kg의 지방과 함께 있던 물도 빠져나가
15kg 가량의 몸무게가 빠진다는 계산이 됨 이러면 좀 맞지
그러니까 주 3회 10km씩 뜁시다. 그럼 명년 설날에는 살덩이만 15kg이 빠져나간
튼실한 육체의 소유자가 됨
-추가
계산에 사용된 주어진 사실은
1. 1시간 달리기하면 기초대사외에 400kcal 가 소모된다
2. 지방은 1g당 9kcal의 열량을 낸다
3. 사람 몸 질량의 70%는 물이다
가정으로 밀어붙인 것
1. 지방이 포함된 조직의 물 구성비는 사람 몸 평균 물 구성비와 같다.
2. 기초신진대사 및 일상생활과 운동시작 후 20분까지 필요한 열량은 외부에서 남지 않게 충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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