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게임들 중에서..

세계관의 뒷배경 설정같은 걸로 따져보면 워크래프트 사가가 가장 스케일이 크지 않나요?

전 우주를 쏘아다니는 티탄, 전 우주를 휘젓고 다니는 살게라스찡과 아이들, 규모는 확실친 않지만 아마 불군과 맞먹을 규모의 세력을 가진 걸로 추정되는 나루, 아제로스에서만 짱박혀있는 히키코모리들이지만, 티탄과 호각인 우주적 존재인 고대 신들.

스토리의 주요배경은 아제로스와 아웃랜드(드레노어) 정도지만, 뒷배경이나 세력들 보면, 우주를 여행하는 젤나가나, 은하를 쌈싸먹은 어두운 목소리와 혼종들이 그리 대단해보이진 않음.

디아블로는 천상계와 지옥인데, 영적인(?) 공간은 딱히 상상이 가질 않네..

 

아무튼 워크래프트 사가가 판타지에서 스페이스 오페라로 스케일이 겁잡을 수 없이 파워 인플레한 것 같음.

워크는 깔대로 다 깠지만
아직 스2는 절반도 안깐 상태라서 추이를 더 지켜봐야 알겠음

저는 스2가 좀더 크지 않을까... 뭐 무의미한 얘기지만 -_-a

그리고 합쳐져서 잠행템플러 정기템플러 야성리스크 냉기곰 회복선 복원왕

확실히 배경은 큰데 그만큼 인플레나 문명간 괴리감도 크죠
우주여행하는 놈들이 중세문명에 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