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Yogg-Sar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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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1-16 15:59:32 KST | 조회 | 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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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가 모든 진실을 말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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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이슨이든, 일루미나티든, 음모론에서 등장하는 모든 결사들은 황혼의 망치단이 이 세계의 드러낸 편린의 불과할 뿐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황혼의 신도들은 이 세계를 깊은 무존재의 심연으로 떨어뜨리기 위해 움직이고 있으며, 그들의 주인들은 이 세계 지하 깊은 곳에서 혼돈과 죽음의 시선으로 우리들의 영혼 깊은 곳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준비하십시오. 황혼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하 깊은 곳의 태고의 악이 자신들의 속박을 끊고, 그들의 신도들이 장막을 뚫고 나와 파멸의 복음과, 이 세계의 진정한 주인들을 찬미하는 노래를 부르고, 불길한 광기의 북소리를 울리며 전진하여 전 세계를 휩쓸 것입니다.
고대 신들이 이 세계의 그 뒤틀리고 광적인 모습을 드러내면, 살아있는 모든 생명들은 그들의 호흡을 뺏기게 될 것입니다.
고대 신들이 그들의 끝없는 사악함과 굶주림으로 포효하면, 온 땅과 바다가 요동치며 서로를 뒤덮어 버리고, 하늘과 지상의 경계가 무너져버릴 겁니다.
고대의 신들의 발걸음이 대지를 타고 거대한 산들과 들판들을 찢어 발길 것이며, 그들의 손짓이 닿는 곳마다 비탄과 고통의 신음으로 가득차 영원히 메아리칠 것입니다.
고대 신들이 심연의 눈으로 주시하는 모든 것들은 자신의 영혼을 먹혀버려 끝없는 어둠 속에서 영원히 갇혀버릴 겁니다.
공포와 고뇌가 모든 생명들의 입에서 터져나와, 고대 신들의 뒤틀린 왕좌를 찬양할 것이고, 그들의 신도들이 쌓은 시체의 산은 다시 세워질 혼돈의 왕국의 반석이 될 것입니다.
그들은 잃어버린 모든 것을 되찾을 것입니다. 고대 신들이 지배했던 불타오르는 땅, 끊임없이 요동치는 하늘, 혼돈의 바다, 그리고 우리가 알지 못하고, 알아서도 안될 끝없는 암흑 너머에 도사리고 있는 심연의 왕국...
여러분, 우리에게 이제 희망은 없습니다.
황혼의 시간이 다가오면, 우리에게 남은 것은 우리를 이 세계에 창조한 티탄에 대한 원망과 끝없이 우리들의 영혼을 좀먹을 악몽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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