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실 블리자드 직원 분들이랑 면담 하고 왔습니다

저번 주 토요일에요

Team LC 맵퍼들이랑 블리자드 직원분들이랑 면담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수요일은 서울 블리자드 코리아 본사에서, 토요일은 부산 센텀시티에서 나눠서요.

블리자드 측에서 꼭 제가 보고 싶다고 해서(아무래도 김노숙 이 새끼는 어떻게 생겼는지가 정말로 궁금하다가 이유겠죠) 원래 서울에서만 하는 것을 부산에서도 하게 됐습니다.

갤디터 애로사항 등등을 이야기하고 왔는데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얻어먹은 스파게티가 2만원이 넘은걸 보고 쇼크를 먹음. 센텀시티 물가 존나 비쌈).

그리고 간접 디스도 당했음

ex

김노숙 : 아.. 또 그리고 플레이어 ID를 게임 내에서 바꿀 수 있는 스크립트가 있었으면 한데요

블리자드 : 아니 그게 왜 필요하져? 설마 익명성의 뒤에 숨어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김노숙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리자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었음.

그리고 제가 공고 유게에 싼 글 다 모니터링되고 있었다는걸 알았음 그래서 이제 블리자드 직접디스는 안하기로 함

그리고 선물도 받았음

스타크래프트 2 보틀캡 피규어 3종세트랑 미니 티리얼(미국 2011 블리즈컨에서 입장 선물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한국에선 비매품)을 받았음. 보틀캡은 선물로 나눠주고 미니 티리얼은 보관 중임.

공고 모니터링 ㄷㄷㄷ

티리얼 부럽네요 ㅠ
그나저나 플엑이 블쟈에게 모니터링 되고 있었다니...플엑의 징징글도 스타2 밸런스에 반영될 수 있겠군여..

미친 ㅋㅋㅋ 다 모니터링 당하고잇엇다니

우왕

다행히 목숨을 건졌네

블쟈가 와게도 눈팅하면 좋겠다

근데 한국지부가 와우개발에 뭐하겠어...

ㄷㄷㄷ

모니터링

모 ㅋ 니 ㅋ 터 ㅋ 링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