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노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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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1-17 00:54:36 KST | 조회 | 166 |
제목 |
병신력의 계승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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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옛날에 워크래프트에서 도타를 했음
도타 존나 재밌음 롤이 더 재밌는거같지만
근데 거기 kimnosuk이란 아저씨가 있었음(내가 도타했을 때는 그냥 평범한 대학생이군요.. 이젠 아저씨지만) 저도 김노숙이란 아디를 쓰기 시작하던 땐데 이 아저시 때문에 못 섰음
근데 이 아저씨랑 제가 친해졌음
그래서 한 3~4년간 놀고 있엇는데..
이 아저시가 그동안 결혼도 하고(알고보니 돈도 많은 사람이었음.) 했음
근데 갑자기 어느날 이렇게 말함
"야 내가 결혼도 하고 하니까 인터넷 하기가 힘들다.. 니가 나 대신 김노숙으로 좀 놀아줘.."
??? 씨발
그래서 그 아저시 이제 인터넷 안하고 제가 김노숙이란 디씨 아디도 받음..
허...
이런 사람도 있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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