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더윈터 글 보니 저도 미어터지는 경험이 많음

저도 짝사랑하는 여자애랑 매일밤 두시간씩 문자하고 그랬는데(요즘은 좀 덜 함. 아.. 씨바..)

"야 내가 남자친구를 사겼는뎅ㅋㅋ 이 주만에 키스했어 이거 너무 진도가 빠른거 아닐까? ㅎㅎㅎ"

이런 말하는거 제가 다 들어줬음

저거 진짜 기억에 남음

저 말 듣고 진짜 리얼..시1발.. 태연한척 문자는 하는데 와.. 존나.. wtf..

근데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ㅎㅎ; 요즘은 들어도 태연한 듯

요즘 얘가 1년 정도 솔로라서ㅋㅋㅋ 이런 말 자주 안 들음ㅋㅋㅋ

아 근데 어제....Aㅏ...

님 이야기 들을때마다 진짜 불쌍함...

요즘은 들어도 태연한 듯 이라니여
울고싶을땐 울어도되여....ㅜㅜ

부차//그건 다른 여자임. 걔랑 썸씽이 있어서.. 새벽 5시까지 문자하면서 같이 자는 이야기..도 자주 하고 그래서 ㅋㅋ 어제 원래 기차여행 같이 가기로 했거든요. 같이 기차타고 가면서 시작할 생각이었는데 우리 학교 선배가 고백해서.. 걔가 고민하길래 너 마음가는대로 하라고 했더니 사귀게 됨

와..씨발..ㅋㅋㅋㅋㅋ 운지

와....너 마음가는대로 하라고햇더니 사귀게 되다니 레알....ㅠㅠ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도끼 열 번 찍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