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인경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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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1-17 01:32:37 KST | 조회 | 193 |
제목 |
입시하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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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미술학원 다녔었는데
제가 다니던 곳 앞에 한 미술학원에서는 그림 잘 그린다던 여자애가
집이 너무 어려운데 학원비가 몇달간 밀렸다던가 해서 자살함 ;;
애들이 다 안타까워 했음
참고로 입시미술 학원 수능끝나고 특강 명목으로
지방이나 수도권이나
한달에 100 넘게 11월 수능 이후~ 1월말이나 2월 초 다 군 실기고사 끝나는 날까지 존나 쳐먹음
난방비 + 전기비 + 강사 인건비 + 건물 임대세 생각하면 졸라게 남겨 먹는 장사임.
하여튼 그런 여자애도 있는 반면에
말 그대로 수능까지 쳤는데 정신 못차리고 학원와서 먹고 자고 놀고 무위도식하는 애들도 있고
그냥 겉멋 들어서 미술한다고 나대는 놈들도 있고 세상사 새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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