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초딩 때

학교가 후미진 곳에 있어서 항상 동네 골목길을 질러질러 갔는데

 

골목길 귀퉁이에 뭔가 있어서 가보니

뼈, 다행히 사람 뼈는 아닌것 같고 짐승뼈였는데

그로테스크한게, 한두개가 아니라, 짐승 한마리 분량임

특히 머리뼈가 ... 끔찍한 기억이었음

 

근데 똥개라고 생각하기엔 머리뼈가 상당히 컸음.

과연 뭔 뼈였을까요?

개도 큰 거 있어요, 멧돼지 뼈 착각하신건 아니겄고

A-27크롬웰/ 머 어렸을때니깐요, 기억의 혼동이 잇을수도 있고, 근데 그런뼈를 함부로 버려두는건지--

전 인골을...제길

크롬웰// 헐-- 어쩌다가여?

시골길에서 이상한 게 있길래 봤더니 사람 뼈더군요, 어쩌다가 노출된 거 강아지가 주워온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