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지피에스곧군대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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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2-27 01:47:29 KST | 조회 | 137 |
제목 |
나 신검때 주사 맞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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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 뭐 정신검사? 체크 같은 거 다 하고 피검사한다고 차례차례 앞 줄 부터 순서대로 맞으러 가는데
내가 5번째 줄이였음.
한 줄 한 줄 줄어들 수록 식은 땀이 나고 미친 듯이 긴장이되는데
우리 줄 차례가 되서 주사 맞으러 갈때 마치 사형장에 끌려가는 사형수가된 기분이였음.
그전에 소변검사부터 시키드만 일부러 오줌을 1~2분 길게 쌌나
최대한 내가 마지막이 되도록 시간 끌었는데 여튼 거의 마지막에 맞게 됨
앞에 있는 놈들 주사 맞는 거 일부러 안 봄ㅠㅠ 눈 감음ㅠ
사형당하는 사형수를 보는 듯한 느낌임;
하물며 내차례가 왔을땐...그냥 눈이 절로 감기드만
주삿바늘이 내 혈관에 들어왔을땐 진짜 그 느낌..아 슈ㅣ바...
CT맞고나서 주사에 트라우마가 생겼는데 그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면서 막 온 몸에 소름이 돋고 인상이 절로 구겨짐;
그리고 다 맞고 나니 빈혈 증세가...
그리고 주사 맞은 곳이 붉게 붓더니 그 상태로 한 달정도 감..
그 한 달동안 팔 움직일때마다 주삿바늘이 혈관에 있는 거 같아서 꺼림찍한 느낌에 깁스한 것처럼 잘 안 썼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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