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을 나누는 신박한 기준 없을까여?

보통 용들을 여러 종으로 여러 나눌 때, 피부색이랑 속성으로 나누잖아여?

가령 뻘건 놈은 레드 드래곤, 시퍼런 놈은 블루 드래곤해서, 아주 날로 먹듯이 나눈다던가.

아니면 불을 쓰니 파이어 드래곤, 물을 쓰는구나, 워터 드래곤. 땅을 기는구나, 어스 드래곤. 안 보이는 구나, 투명드래곤.

혹은 저 요소들을 합쳐서 붉은 놈이니 불을 쓰는 파이러(레드) 드래곤, 푸르딩딩하니 물을 쓰는 (워터)블루 드래곤, 초록피부니 식물과 관련있는 그린 드래곤, 검거나 갈색은 딱 봐도 어스 드래곤.

 

근데 이거 말고 따로 좋은 기준 없을까여?

투투투ㅜ며염ㅇ명

상상의 동물이다보니 애매한데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것들을 기준으로 보면 외관상 특징으로 기준을 나누는게 어떨지 -_-

동서양으로 나누고 문화권으로 나누고 성장단계별로 나누고

정밀도 모자란 상상의 동물 종자라 해부학적으로도 못나누고 유전학적으로도 못나누고
분류계의 똥이네

용은 똥이구나 히히

1. 날개죽지와 뒷다리로 기어다니는지 or 다리 네개로 기어다니는지

2. 뿔 갯수

3. 날개 모양

4. 꼬리 모양

5. 서식지

가문으로 나누면 안되나요

음..어렵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