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노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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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3-15 22:09:38 KST | 조회 | 158 |
제목 |
호의가 계속 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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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선배들이 후배들하고 친해지고 싶어서 3월에 밥사주는건 좋은데
그렇다고 해도 우리 동기들이 선배들을 "밥 사주는 기계"로 인식하고 있는거 같아서 좀 문제가 있는 거 같음
일단 처음 본 선배한테 대화가 이럼
"안녕하세요 전 12학번 누구누구에여"
"네 안녕하세요 저 11학번 누구누구에여"
"네 혹시 다음주 화요일 4교시 되세요??"
"???????"
아 쫌.. 어제 친한 선배랑 나이 많은 동기랑 같이 술 마시면서 이 이야기 했음 이게 너무 개판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어떤 놈은 입대 2주 남은 선배한테 입대 2주 남은 기념으로 밥 한 끼 사달라고 했다가 어그로 존나 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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