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호황은 왜 안좋은거임?

안좋기야 하겠냐마는

거시정책이 

호황에는 통화량을 줄이고

불황에는 통화량을 늘이는 

등등의 

대 불황 정책 뿐만 아니라

대 호황 정책을 펴서

경기가 출렁거리지 않고 꾸준하게 하는것이 목적이라는데

호황이어서 딱히 나쁠게 있긴 한건지?

왜 굳이 호황일 때도 정책을 펴서 생산량을 낮추려고 해야 하는건가 

호황 -> 가열

그리고 생산량을 낮추는 미친짓은 거의 안합니다.. 생산량의 변동을 줄이죠. 이게 왜 그러냐면, business cycle model 에서 호황 - 불황 - 호황 - 불황 의 반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호황이 크고 급격할수록 불황도 크고 아름답습니다. 예를 들자면 어떤 공장이 호황이라 열심히 생산하고 열심히 고용했습니다. 그런데 좀 지나니까 (인구수는 늘어나는 양이 한정되있죠) 판매량이 옛날보다 못합니다 (durability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판매량을 줄이니 돈이 덜 들어오고 고용량을 확 줄이게 됩니다.

이렇게 변동이 큰 시장에는 그 누구도 투자하고 싶지 않겠죠. 너무 불확실하니까요. 그럼 산업 발전이 망하고, 경제가 망하고 사회가 무너지고 가정이 무너지는 이 현실 속에서...

말로 설명하니까 힘드네요 그래프 하나 그리면 모든게 다 되는게 경제학인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