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의 퀄리티는 대부분

담당 PD 문제일 확률이 많음.

 

우리나라 성우 풀이 좁다고는 하지만 못써먹을 만큼은 아니거든요.

 

성우 개개의 능력도 괜찮고, 근데 문제는 더빙할 성우를 결정할 PD

 

PD가 캐스팅을 제대로 못하면 더빙의 퀄리티는 낮아지기 마련입니다.

 

또 케이블 방송에서 애니메이션 더빙을 할 때 주로 일어나는 일인데

만약 투니버스에서 녹음을 한다, 그러면 거진 투니버스 성우극회 사람을 쓰게 됩니다.

만약 대원에서 더빙을 하게된다면 대원 극회사람들을 쓰게 되구요.

물론 투니버스는 이런 쪽으로 빠삭하고 경험이 많아서 미스 캐스팅이 일어나진 않지만, 신인 성우를 훈련시킨다는 명목하에 많이 굴립니다, 단역이든 주연이든 말이죠, 원피스 무삭제판 더빙할 때 일인데, 대원측에서 더빙을 하게 됬는데 자기네들 사람을 쓴다고 기존 성우들을 갈아치우려다 성덕들의 질타로 원상복귀한 일도 있고 그럼.

 

그담의 문제는 성우의 배역 해석.

성우가 배역을 보고 어떤 캐릭터인지 자기 나름의 해석을 거쳐서 연기를 하게 됩니다. 근데 이게

가끔 미스매치가 아닌가 싶은 캐릭터가 있긴해요. 또는 기존의 캐릭터 상과 뭔가 다르다는 느낌도 있고.

이건 신선한 느낌도 줄 때도 있고 해서 취향차이.

 

그다음의 최악의 문제는 덕후들의 반발.

아 일본이 어떻고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