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에서 중요한 주제 중 하나가

바로 정통성인거 같음

서자는 정통성이 없어 인정 못받고

왕도 정통성이 필요한데

무엇이 정통성을 주는가... 에 대한 문제 때문에 시리즈 전체가 돌아가는 듯

에다드 스타크 씨는 정의+혈연 이 정통성을 준다고 봤고

래니스터 가문 또한 돈이면 다 되는 거 같으면서 바라테온 가문과의 연계성을 매우 중시함... 정통성이 없으면 돈으로도 통치가 힘들어지니까

그래서 제일 윗대가리들은 지들이 정통성 없는 줄 알면서도 있는 척 하고, 그 바로 밑의 영주들은 명예를 중시하던 돈을 중시하던 이 정통성을 따짐. 여기에 붙을 명분이 필요하니까.

그리고 백성들은 정통성이 무슨 상관임... 일단 왕이 한명으로 확정되야지 평화롭게 사니까...

realpolitik 에 의거하여 저는 정통성을 데너리스 타르가롄 에게 있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로버트의 난 이전의 혈연 보다는... 용이다용

용 3마리 있으면 정통성은 그냥 저절로 생기는 겁니다. 없다고 하면 브레쓰 날리면 되요.

왕궁에 해골 3개나 더 걸려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