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사회에서 마법이 가지는 위치

1. 사실상 무한 청정 에너지 공급이 가능

마법사 -> 파이어볼 -> 화력발전 -> 전기 -> 농장 -> 밥 -> 마법사

마법사는 공무원이 될듯... 마법고시 봐서 에너지부에서 일하겠네

2. 의료계의 퇴화

다리가 부러짐 -> 정형외과 -> 힐러가 힐 -> 원상복귀

암에 걸림 -> 종합힐센터 -> 힐러가 힐 -> 원상복귀

그리고 아무도 인체의 신비를 탐구하지 않아 마법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전부 불치병이 되었다. 한정된 힐러 숫자와 끝없이 늘어나는 인구, 산업화로 인해 생긴 새로운 질병들은 인체에 대한 이해의 부족으로 삶의 질을 극히 퇴보시키게 된다.

3. 상호확증파괴의 실패 및 기타 국방

MD 대신 수천의 마법사들이 마법 보호막 시전 -> 핵에 투자 대신 기갑부대에 투자 -> 냉전이 열전으로 확장 -> 전차의 주포 vs 마법사의 파이어볼트 대결 -> 방화처리 전차 + 가시거리보다 훨씬 멀리 쏘는 포격의 압승 -> 마법병은 기병대와 같은 최후를 맞거나 일반 보병 중대의 지원화기급 정도로 사용됨

근데 마법으로 전투하는 시대의 전쟁기술과 기초적인 교리는
현대와 아예 송두리째 달라져버릴거같아요

일단 팔랑크스 같은게 아예 만들어지지도 않았을지도... 대신 중장갑보병이 흥했을지도?

는 꿈

마법 그딴게 어딨엉ㅋㅋ

마법이 꼭 한종류만 있는 건 아니니...... 텔레포트가 있다면 거리는 문제 안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