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영웅전 나올때

솔직히 진짜 온라인 게임 종결자가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약간 어설픈 느낌도 들지만 이정도면 콘솔게임 액션감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했음

근데 막상 해보니까 그렇게 재밌는거같지가 않음

몇 달 지나니까 소리소문없이 듣보가 되어가더군요

 

확실히 게임의 재미란게 단순히 그래픽이나 타격감 뭐 이런걸로 결정되는건 아니란걸 그때 알았음

우히히 속옷발싸

속옷 판매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근데 사는 사람 엄청 많길래 멘붕
역시 인간은 이성적이지만은 않은 생물인듯

점프가 없다는게 정말 치명적이었지만 어쨌든 재미는 있었어요. 몬헌과는 다른 재미가 있었고 그래픽이 좋으니 장비 룩딸치기에도 좋은 게임이었죠.
문제는 사냥하러가는데에도 캐쉬템이 필요하게 만드는 병신짓거리를 하질않나 컨텐츠 추가가 안되서 염색게임으로 착각할정도로 업데이트가 느렸으니;

솔직히 넥슨이 서비스한 시점에서 이미 망한다는게 정해지는것 같았어요

내 후배가 와우 안 하고 그거 하길래 왜 하냐고 물어봤는데...

컨트롤 많이 해야 되서 아저씨 out
템 먹는거 존나 같은 것만 개노가다 해야되서 컨텐츠 부족으로 시망

결국은 그렇더라구요. 컨텐츠임.

만렙 찍으면 가야할 영던이 5개가 넘고 그거 끝나면 공격대 인스 한두군데 가서 파밍해서 다음 인스가고... 같은 인스 일주일에 한번만...

와우가 참 좋쟈...

시망의 시작은 십자군... 같은 인스 4번 우려먹긔

지금 와우도 심각한게 용영 말고는 갈데가 없어요. 할게 없습니다;

모든 것은 프로젝트 타이탄을 위한 초석임, 디아3는 현금경매장 테스트용임

와우도 십자군에서 시망이 시작된거라서요. 그냥 시망.

난 속옷을 판매할때부터 접었습니다.
흑형 설레여라 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