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재밌었는데

ㅇㅇ

 

노골적이라 재밌던데요 전

 

 

특히 프로파간다 씬이 마음에 들었음. 모님은 그거 되게 현명하게 돌파한거라던가

 

 

 

 

특히 일부러 카메라 앞에서 자기 좋아하는 여자 사진 보는 장면 같은 거 너무 웃겼음

 

 

 

 

근데 다른 사람들은 아니었나봐.....

이름이 웃겨서 안봄

프로파간다씬이라면..
혹시 스타쉽트루퍼스 영화판처럼 미묘하게 비꼬는 분위기라던가?

독일스파이까지 때려잡았는데 그 과정에서 프로젝트 추진하던 박사가 죽어서

캡아:저 전선에 보내주십쇼 전쟁 나가려고 이런겁니다
장군:깝ㄴㄴ 프로파간다나 가
ㅇㅇ 비꼽니다. 그러다가 마지막 장면이 이탈리아 전선 장병들한테 프로파간다 나갔는데 야유받는 장면...

심지어 투구도 없음...;ㅈ;

솔직히 캡티아메리카는 이름이나 아이디어나 요즘 기준에선 엄청 멍청한 캐릭터였는데
확실히 그나마 세련되게 잘 살린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