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내가 인공어글 하나 더 ㅎㅎ

진행형이라고 하는 것은 시제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고 상(Aspect)의 범주에 포함된다. 기존의 문법에 의거하면 진행상은 특수한 조동사와 동사의 부정법의 결합으로 표현되어왔으나 최근에 이와같은 것을 폐기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결정하였다.

 

The continuous

 

Linguae anae의 진행상은 부정법동사와 서술사를 결합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부정법동사가 인칭과 수를 나타낼 수 없는 관계로 인칭과 수는 서술사를 통해서 확인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일반적으로 Linguae anae에서는 조동사가 동사에 선행하는 형태를 띄지만 진행상에서는 예외적으로 서술사가 부정법동사의 뒤에 붙어서 쓰는 형태를 이룬다. 이 점이 아주 특이하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변명으로 대체한다 : 서술사와 부정법동사를 떼어서, 2개의 소리단위로 발음하는 것보다 부정법동사와 서술사를 결합하여 1개의 소리단위로 표현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라고 판단하였다.

 

이런 이유로 진행상의 활용은 일반동사들의 활용과 아주 유사하다는 점이 있다.

 

Present continuous

 

언급하였다시피 진행상은 부정법동사의 뒤에 서술사가 결합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예를들어서 "나는 보고있다"를 Linguae anae로 표현하려면 다음의 사실을 파악해야하는데, 첫째로는 시제의 파악이다. 시제와 상의 차이를 가장 간단히 설명하는 것은 위키백과에선 다음과 같다 : Tense - Temporally when / Aspect - Temporally how. 상은 시제에서 행동을 약간 더 확장하는 것이므로 어느정도 종속관계에 있다고 볼 수있다. "보고있다"는 진행상이면서 현재시제이다. 또, 인칭과 수를 파악해야하는데, 저 문장의 주어는 "나"이므로(주격 보조사 -는에 의해 "나" 는 주격의 자격을 가진다)인칭과 수는 1ST-Singular이다.

 

이제 위와같은 분석을 통하면 다음의 결론을 얻는다

 

진행상) 시제 : 현재 - 1인칭 - 단수

 

여기서 알아야할 점은 부정법동사와 서술사는 시제를 일치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현재-1인칭-단수의 서술사는 Ere이고,

현재의 동사부정법 "보다"는 Alebin이다.

 

또, 진행상은 동사의 부정법의 뒤에 서술사를 붙여써서 얻는다고 하였으므로 "나는 보고있다"를 Linguae anae로 쓰면

Alebinere가 된다. 

 

위는 표준문법이고, 방언은 서술사의 변형된 형태를 전치접속시켜서 얻는다던지, 표준문법에서 변화된 형태가 존재한다.

 

EX)

 

Alebinere -> Eralebin

Alebinere -> Alebinee

 

시제를 현재로 고정시키고 인칭과 수를 변화시키면 "보고있다"에 대하여 다음과같은 표를 얻을 수 있다.

 

Praesens	Singular	Plural
1ST	Alebinere	Alebinerans
2ND	Alebines	Alebintres
3RD	Alebinen	Alebinessen

*3인칭 단수 현재의 서술사는 Pessen으로 변경했다.

*문어적으로는 Alebinere이나 표준문법권의 구어에서는 Alebine이다. 특이활용이 좀 많은 편, 일일히 적진 않겠다.

*부정법은 Alebinise

 

여기서 몇가지 불규칙활용동사들의 진행상활용을 보자, "가다"라는 의미의 동사는 부정법으로는 gessin인데 이것을 현재진행상으로 만들면 다음과 같다. 현재시제 활용에 비해서 길이가 많이 다르다는 점을 알수있다.

 

Praesens	Singular	Plural
1ST	Gessinere	Gessinerans
2ND	Gessines	Gessintres
3RD	Gessinen	Gessinessen

*진행상활용시 첫번째로 나오는 모음에 강세를 주고 내려가는 구도를 취한다. 즉 1인칭 단수 현재의 gessinere는 ge에 강세가 존재한다.

 

Praesens	Singular	Plural
1ST	Ge	Geran
2ND	Ges	Getes
3RD	Gen	Gepsen

 

또 시제를 과거로 만들기 이전에 동사의 과거 부정법을 정의해야하는데, 동사의 과거부정법은 -Besten을 동사의 어간에 접속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즉, Aleie의 과거부정법은 Alebesten이다. 또 서술사의 과거부정법은 Serite로 정한다.

 

 

Past continuous

 

이번에는 "나는 보고있었다" 와 "나는 가고있었다"를 Linguae anae로 만들어보자. 동사의 과거부정법이 -besten으로 이루어진다고 하였으므로 Aleie의 과거부정법은 Alebesten이 된다.

 

또 과거-1인칭-단수의 서술사는 Sere이나 실질 반영부분은 ere밖에 없다. 따라서 "나는 가고있었다"는 Alebestenere가 된다.

또 Ge의 과거부정법은 Gesten이고 "나는 가고있었다"는 Gestenere가 된다. 위 두 동사의 활용을 표로 만들면 다음과 같다.

 

Perfectum	Singular	Plural
1ST	Alebestenere	Alebestentere
2ND	Alebesteris	Alebesteritis
3RD	Alebestelten	Alebesteltorun

 

Perfectum	Singular	Plural
1ST	Gestenere	Gestentere
2ND	Gesteris	Gesteritis
3RD	Gestelten	Gesteltorun

Yagerauoy

해석좀 쉬움

인공어하니까 생각나는데 음운같은 것도 정해두셨음? 국어+영어 합친다고 하셨으니 초분절음까지 넣으면 진짜 환상적인 난이도의 언어가 될듯

강건/아직 음운까진 안정했어요 전 발음 어려운건 딱 질색이라서 발음기호같은것도 가능하면 안집어넣어요. 아직까지 발음기호를 넣은건 없고, 그냥 알파벳대로만 읽도록 하는걸 목표로 합니다. 다만 발음과 관련된 규정이 하나 있다면 모든 단어는 첫번째 모음에서 강세(Stress)를 준다는 것정도.. 어차피 보는 언어일 뿐이지 말하는 언어로 쓰일거라곤 생각한 적은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