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를 10%라는 좋은 성적을 받고 졸업하고 ( 전교회장 호갱도 추천받음 근데 안함. )
고등학교 반배치고사와 또 뭐시기냐 저거 암튼 입학 후 세번의 성적 확인 시험에서
전교 20~30위권을 먹었져.
당연히 1학년 내신도 좋았고
문제는 씻팔 초등학교 6학년 말부터 죶빠지게 해도 쥐죶만큼도 인기가 없던 워3를
고2 되니까 갑자기 애색기들 다 하고있는거임
하씻팔 내가 나서야겠다 하고 보니까
래더하는 애들은 없고
죄다 카오스 ㅡㅡ
미친 나 카오스도 잘함.
그때부터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쬐끔씩 하던 와우랑
올드비라는 자신감 하나로 반에서 팀을 짜고 맨날 옆반 앞반 뒷반 윗반 카오스좀 한다는 애들이랑
야자째고 겜하러 다니다보니까
고1 말부터 쫌씩 떨어지던 성적이 고2 말에는
영어 수학 상반에서 하반으로 강등먹음 ㅋ ( 사실 게임탓이라기 보다는 원래 공부는 학교에서 안자는거 말고는 따로 안했는데 그 약발이 고2되니까 안먹힘 )
그때부터 친절하던 샘들이 인사를 대충받고
매월 반마다 붙던 모의고사 3등급 이상 명단에 내 이름이 빠지고 ( 그때도 수포자라 수리엔 이름을 못올림 근데 내신발로 상반 )
' 상반와서 같이 놀자 ㅋ ' 고 권했던 친구들이 상반으로 치고 가는 모습에
싯팔 삐뚫어진거같네여.
암튼 고1,2때 해논게 있어서 그런가 고3때 개쥐똥 반에서 절반놀았는데
입시지원한다고 나온 내신성적표에 등수가 쫌 되는거임
3학년때 나 본 색기들은 아 저색기 뭔데 저렇게 등수가 높지
놀면서 부실대가는색기도있네 ( 나 입시때는 부실대는 아니었으니까 )
소리 들으면서 그래도 부산 노인네들이 대학 취급 해주는 마지노선대학에 입학 했지만
부실대 크리먹고 성적도 음반판매사.
사실 게임은 내가 쥐뿔 공부도 안한거 탓할려는 하나의 수단이겠져.
난 너무 나태하다 씻팔.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씻팔 사실 과제해야되는데.
잠이나 조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