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겜 엔딩중 어이없었던것들

1. 주인공과 히로인들이 특별한 능력들을 가지고 있는데 이 댓가로 저주또한 걸려있어서 특정 행동을 하면 안됨. 결국 마지막에는 이 능력의 정체를 알게 되고 다 모여서 계약을 해지함으로서 저주에서 풀려남.

까지가 본편. 본편까진 좋았는데 팬디가 나옴.

그리고 팬디 결말은 지금까지 다 꿈이었음 ^^ 하고 히로인들과 처음 만났던 시점으로 돌아감. 꿈에서 본 일은 하나도 기억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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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판타지 배경에서 주인공과 히로인들은 전쟁중인 국가의 기사 학교에 다님. 그러던 어느날 적국에 학교 습격당해서 망ㅋ 그 후 주인공과 일행은 전쟁에 투입되게 됨.

그러다가 적국 수도를 함락시켰는데 지하에 수상한 시설을 발견. 무슨 클론 찍어내는 인큐베이터가 있음. !!?!?!?!

어쩌고어쩌고 해서 마지막엔 주인공과 여동생이 텔레포터를 통해 인공위성 [...] 으로 감. 거기서 최후의 흑막이랑 싸워서 이기는데 그놈이 마지막 발악으로 이온캐논같은걸 작동시켜 세계를 멸망시키려 함 [...]

어떻게 무력화시켜야할지 몰랐던 주인공은 내부 기계를 죄다 파괴하여 작동을 멈추지만 그 결과 인공위성은 추락. 끝.

데우스 엑스 야겜

2. 사실 이거 다 포스트 아포칼립스인거 아시죠?

그런데 그런게임 왜해요?

내가 엔딩이 저럴줄 알았니

아니 야겜을 왜해요?

내맘이지

판타지->SF 배경 클리셰
잘 쓰면 좋은데 못쓰면 망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