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판소 없어지면 안되는데..

솔직히 플엑 여러분들도 대부분은 어렸을때 양판소 한 권쯤은 읽으시지 않으셨음?

책방 가서 한 700원에 책 한 권씩 빌려놓고 '제발 이건 지뢰가 아니기를' 하면서 1권 읽고

2권쯤 읽다가 2권 중반쯤에서 주인공이 기연을 한 번 얻어서 최강 파워업을 하거든요

그때부터가 문제임 대부분 소설들은 그때 컨텐츠 부족 현상을 겪어서 재미가 팍 죽음

그럼 또 다른거 읽고

나중에는 친구들이랑 같이 돌려서 읽고

 

솔직히 한국 장르 문학계를 파괴한 개새1끼들이긴 한데 그래도 이거야말로 우리나라의 진면목을 드러내는

가치있는 하위문화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걸 라이트노벨이라는 새로운 애들이 대체한다는건..

세대교체인건가 씁쓸하다..

심지어 이 책들 엄청 얇고 크기도 작으면서 가격도 비쌈

심지어 대여점에 들여놓으면 신고크리 먹는다면서요? 째째한 놈들..

재밌다는 거 한권 빌렸다가 GG친 기억이.... 여왕의 창기사였나

뭐 라노벨 정도면 만원만 안되면 무난하지 싶지 말입니다. 요즘 책값이 금값이라

....아니요 양판소 읽어본적이 아쉽게도 없슴다...........

문학같은거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전 문학파괴자를 싫어해요 허허

나무야 미안해

저는 라노벨은 간혹 읽고, 좋아하는 작품도 있지만 양판소는 읽어본 적이 없네요..

읽어본 적은 없고.. 그냥 주워들으면서 아 판타지소설은 톨킨의 자세로 써야한다는 것을 느꼈죠

어 생각보다 안읽어본사람들 많네
저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들어가면서 거쳐야할 필수 의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중2병 + 동프빠로도 충분해요!

저 중학교때는 중2병이란 말도 없었던거같음 아마 제가 고등학교 들어가면서부터나 서서히 인기를 얻었던거같음

ㅇㅇ... 제 때에도 그런건 없었는데 고딩 때 생각해보니 제가 했던 짓이 중2병이더군요
으아ㅏㅏㅏㅏㅏ 오그라든다

초-> 중학교 갈때는 불멸의 명작 레드월 시리즈를 릭고 있었슴다 허허

초중딩이 읽기엔 잔인했지만 고딩이 보기에는 동물 의인화 판타지니....

양판소는 중학교때 하나 읽어봄 그거도 친구가 보던거 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