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노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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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10 02:39:30 KST | 조회 | 200 |
제목 |
수능 전날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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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친구들이랑 수험장 보고옴
내 수험번호가 1111이라서 씨발 올1받겠네 하고 딸침
...사실 올1 못받으면 어차피 재수하는 상황이었지만.. 하나라도 2등급이 있었다면 ㅡㅡ
친구들이랑 존나 고사장 앞에서 화이팅 외침
그리고 집에 와서 버섯조림에 밥먹고
할거없음
공부 조또 안됨 될리가.. 수학 공식 세 번 훑어봄
롤함
한 4판인가 했는데
녹턴으로 기록적인 킬딸을 침
29킬인가
11시에 잠들려고 누웠는데
내 첫사랑한테서 전화가 옴
30분동안 얘기하고 울면서 잠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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