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개독됨ㅋㅋㅋㅋㅋ

원래 의미는 진정한 의미도 없이 교회에 다니는 자세를 꼬집는 것인데

어떤 사람이(M...)천원은 헌금이 아니랑게 이런 식으로 비꼬음

거기에 이어서 다른 두 사람도 그 쪽으로 봄

 

근데 전 그 쪽으로 본게 아니거든요ㅋㅋㅋㅋㅋㅋ 헌금에서 액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라서요

어떻게 하면 천원을 헌금으로 낸다 = 진정한 의미로 교회에 다니는게 아니다 라는게 성립되는지 참..

 

엑스퍼여러분들이 기독교에 부정적인 인식을 많이 갖고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 인식의 표출은 단순히 어린애들의 표현급정도로밖에 비쳐지지 않는듯 합니다. 뭐 영상도 그리 잘 한게 아니더라구요. 그 천원파트만 계속 편집해서 보여주덥니다. 내가 언제 만원짜리 헌금이 필요하다고 했나?..

 

 

 

 

제가 문과라 말씀드릴 수 있는건데, 이번 건 오해의 소지가 다분했는 지라 플엑이 부정적이네 마네를 말하는게 의미가 없습니다. 애초에 교회에 가는 사람이나 이해가 가는 반박인데다, 가사 내용 자체가 천원이 아니라 만원, 5만원이면 성립하기 굉장히 힘든 가사입니다. 뭣보다 애들 노래에 그런 숨겨진 의미까지 넣어가면서 가사 쓸 리가 없으니....

그리고 그 영상, 퀄리티로 보기에는 아마 기독교 계열 방송이나 단체에서 만들었을 겁니다. (로딩이 원체 느려서 끝까지 보진 못했지만서도요)

이건 또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만, "천원짜리 기막히게" 에서 "기막히게" 만 중적적으로 보셨는데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준비도 안한 주제에 천원 짜리냐' 로 보일 수 있는 구절입니다.

저도 그 이야길 할까 했는데 관둔 이유는 첫째로 웃게는 맞는 말도 여론으로 틀리게 만들 수 있고 둘째로 그 의견은 맞는 의견이라기엔 좀 모자랍니다. 정성없이 천원짜리를 내는건지 정성없는 천원짜리를 내는건지 해석의 여지는 다분하구요.

물질적 가치와 정성을 분리하고 보는 시각에서 글쓴이님과 의견차이가 생기는 것 같은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히 교회의 주 타겟인 어른들은 그 두개를 같이 놓죠. 가사에서 얼마나 정성과 물질적 가치를 분리시키기 위해 애를 썼는진 모르겠지만 커먼 센스에서 바라본다면 그게 그거인 소리죠

즉 기독교에 편향된 시각이라고 단정짓는 글쓴이님 시각이 편향적인겁니다. 편향성을 따지기 전에 자신의 중립성부터 검토해보세요

근데 웃게나 xp나 인터넷은 병신같은 상대 까면 자기 주장이 자동적으로 정당화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