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사람은 다른 사람을 만나야 하는듯..

사실 모종의 이유가 있어서

갑자기 사람이 휙 싫어졌을 때가 있었음

진짜 작정하고 아무하고도 말 안하고 아무도 안만나고 집에서 책만 읽고

특히 친척들 같은 경우는 거의 혐오하는 수준이었던듯...아 친척들은 지금도 그렇지만...아..

 

어쨌든 정말 정신병에 걸린건 아닌가 하고 걱정이 될 수준이었는데

어느 날 우연히 친구 만나고 또 그때가 우연히 동창회 하던 날이라 가서 놀고 오니까 다시 정상됨;

정말 사람은 사람을(온라인 상에서 말고 오프라인 상에서) 안만나고 살면 ㅄ가 되나봐요

 

아 물론 정모와 칭목은 온라인 커뮤니티 붕괴의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