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전에 디데이 세기도 전에
디3게에
블쟈가 말한거 고대로 나오면 솔직히 뭔 재미로 하냐라고
글을 쓴 적 있는데
디2도 안해본 꼬맹이생키가 디아의 재미를 아냐며 까였음.
초5부터 중3까지 했는데 쩝.
그땐 그게 재밌지.
막말로 요즘엔 그게 재밌냐. 와우로 기타 게임들로 눈이 높아졌는데.
스2도 그렇고 디아3도 그렇고
전작의 아성에 먹칠하지 않고 정체성을 이은건 좋단 말이지.
근데 그게 너무 진부해서 문제.
그런 익숙함에서 오는 지루함을 빼면 진짜 역작인데
스투때도 느낀거지만
10년 했던거 또 하는 느낌이다.
디아3. 30후반 40초반의 온라인 게임 1세대 아저씨들이
인상써가면서 노가다 하기 딱 좋은 수준의 게임인거 같음.
물론, 아직 재미는 있는데
PVP로 빵 터뜨리지 않는 이상 반년정도는 못할거같음 개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