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역시 똑똑해야 되는듯.

흔히들 중.고딩때 양아치짓하면 인생 망친다고들 하는데 딱히 그런것도 아닌거 같음.

 

내 주변만봐도 오히려 양아치엿던 애들중 똑똑한 놈들은 대학교는 물론 공부하는애들보다 못나오지만

 

오히려 성격이 더 개방적이고 사회적이라 그런지 이것저것 도전 잘하고 윗사람 한테 굽신굽신을

 

더 잘해서 돈도 더 잘벌고 가정도 빨리 꾸리고 또 잘살고있음. 똑똑하다는게 공부잘해서 똑똑한거 보다는

 

자기관리 철저하고 남들보다 먼저 시도하고 하는 애들이 더 잘되는거 같음. 아는 형중 한명은 고대 법대를

 

갔음에도 불구하고 몇년 도전하고 안되면 재빠르게 다른걸 준비했어야 됐는데 마냥 고시원에만 눌러않았다가

 

30대 중반 되서야 처음부터 다시 인생준비를 하고있음 ㅠㅠ 예전 군대있을때 우리 소대 ROTC 소대장은

 

부사관들이 술집에서 한달벌고 놀고먹는데 월급 다쓰는동안 매일아침 주식관련 신문읽고 다른 소대장들이

 

애들 사주는것 만큼만 맞춰사주면서 부대내에 소대장들의 평판에 자기는 항상 중간은 유지해주면서 밥은 꼬박꼬

 

박 부대밥 먹고 돈모아서 군대에서 주식으로 3천만원 벌고 전역하자마자 미국가서 석사 밟고;;; 

 

갑자기 문득 떠올라서 끄적끄적 써봣는데 전 안 똑똑해서  그냥 이대로 살아갈듯 ㅠㅠ

성격이 개방적이고 그렇다기보단 중간에 깨닫고 성격을 고친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