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ieKatz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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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5-29 02:25:06 KST | 조회 | 147 |
제목 |
역시 제일 위험한 건 첫째가 가족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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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앓아누운적이 있는데, (응급실 실려가고 보험사는 돈 안내겠다고 ㅈㄹ하고)
그걸 한국에서 해결하겠답시고 입국하자마자 몇주 입원했습니다.
대충 1주 반 정도 입원한 것 같은데....
일이 커져서 신경과+심장외과(내과였나?)+호흡기 내과(외과였나?)+피부과+내과를
한번에 들려야하는 일이 터졌습니다.
왜 일본에서 "가져야 할 것은 친구" 라는 말이 있다던데
한국에선 "가지지 말아야 할 것은 아버지와 가족" 이란 말이 꼭 틀린 말이 아닌듯....
자세한건 검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알레르기니까 안된다고 위험하다고 말을 하는데
무슨 편식을 해서 그렇다는 둥 운동을 안해서 그랬다는 둥....
그 편식 안했다간 제가 죽습니다 아부지.
괜스리 제일 좋아하는 명언으로 밑줄 2번 그은게 "당신처럼 되지는 않을겁니다" 가 아니라니깐요.
P.S. 덕분에 의사한테 제대로 혼나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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