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닮았다고 말할 때

꼭 좋은 건 앞에 3초 붙이더라

3초 장동건 이런 식으로(내가 이런 말 들었다는 건 아니고)

근데 그냥 그렇거나 나쁜건 그냥 말함

너 장범준 닮았어 이런 식으로

나는 누구보다 잘생겼다 이런 소리만 들어봤는데
닮았다는 소리도 딱히 없어서 애매하게 으음 누구 닮은것같기도 하고 이런식이라

곰돌이푸 닮았다 짱구 닮았다 라는 소리는 많이 들어봄.
어째 현실엔 없는 것들이구나

3초라는 접두사에 '아님말고' 라던가 '잘못봤을수도' 라던가 '나는 비난받기 싫어'같은걸 함축
근데 장범준 닮으셨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