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유로 조별예선 마지막 잼나네잉.

마지막 라운드가 되다 보니까 경우의수가 무진장 많은듯.

 

심심해서 내일 마지막조인 D조 4개국 상황을 살펴봤는데 (영국 vs 우크라이나, 프랑스 vs 스웨덴)

 

1위 프랑스 1승 1무 +2

2위 영국 1승 1무 +1

3위 우크라이나 1승 1패 -1

4위 스웨덴 2패  -2

 

현재 상황은 이런데 일단 스웨덴은 뭘해도 이미 끝났고 마지막 대결에서 프랑스나 영국은 이기면 무조건

 

진출에다가 둘다 비겨도 진출임. 여기서 잼있는게 만약에 프랑스와 영국이 둘다 지면 우크라이나는 1위가 되서

 

2위를 놓고 영국하고 프랑스가 스코어를 따져야 되는데 가장 우선인 승자승은 둘이 전에 비겨서 동률이고 프랑스

 

가 골득실로는 하나 앞서도 만약 스웨덴이 분노폭발해서 2골차로 이기면(영국은 한골차 패배) 이것도 동률이되서

 

다득점으로 가면 이번엔 영국이 한골을 더 넣은 상황이라 영국이 유리해서 마지막 경기 스코어를 또 지켜봐야됨.

 

근데 사실 영국과 프랑스가 질거 같지 않아서 이런상황은 나올거 같지 않지만 그래도 역시 승부는 모르니...

첨엔 승자승이란게 왜 하나 했는데
알고보니 경기질이 달라짐.
그리스, 러시아전을 보면 알듯이 골득실로 하면 그리스가 다득점을 해야 8강 가는데
이기면 골득실 상관없이 8강이니 미친듯 달라들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