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좋아하는분있나요?글좀봐주세요,세상엔 참..

 

      혹시 레알하고 바르셀로나 좋아하시는분있나요?

 

     무링요감독이 부임하고 난이후, 처음으로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전, 엘클라시코 경기를했을때

 

    지난 몇년간 세계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바르셀로나란 팀을 상대로

 

   처음부임했던 무링요감독이 아직 팀정리도 다되지않은 어수선한 상태에서 싸웠다가 대패할것을

 

   대비해서 4백이 아닌 5백으로, 수비형미드필더를 두명놓고, 5-2-3에 가까운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었죠.. 그 경기를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감상을 했습니다..

 

   그 경기, 무링요가 그래도 레알이라는 자부심으로 인터밀란 시절 바르셀로나에게 썻던 10백 극수비모드는

 

 쓰지못하고, 나름대로 5백이라는, 나름대로 수비적인 전술을 썻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5대0으로 깨집니다.. 그런데 웃긴게 뭔지 아십니까?? 그다음날..

 

   뉴스기사에는 "레알, 바르셀로나와 맞불을 놓다가 대패" 이런 제목과 내용으로 기사가 뜹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전 그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봤지만 레알이 일방적으로 바르셀로나한테

 

  털렸죠.. 영혼까지 탈탈털렸습니다.. 공격은 해보지도 못하고 90 분동안 쳐맞기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기사가 뜰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뭐 기자들이야 어떻게해서든

 

 자극적인기사를 써서 돈을 벌면 되니까.. 그렇다고 이해할수있습니다.. 그런데 그다음 여러개의

 

 축구커뮤니티 게시판에서 레알팬,바르셀로나팬, 제3자 등을 포함, 레알이 공격축구로 맞불을 놨다가

 

 바르샤한테 개발렸다란식으로 글을 써올리기 시작합니다... 저는 그저 어이가 없었죠.

 

  도대체 축구는 보고 글을 쓴건가?? 제대로 볼줄은 아는건가?? 아니 ... 지나가던 3살짜리 애한테

 

 물어봐도 저게 공격으로 맞불놓았다고 말할수있는가??

 

 그리고 그이후로 팀의 정비가 끝나자마자, 무링요는 슬슬 레알마드리드란 팀의 명성에 걸맞게

 

 바르셀로나와 공격vs공격으로 맞불을 놓기위해 팀을 공격적으로 훈련시킵니다..

 

 뭐 물론 그 이후로도 수비적일때도 있긴했지만. 적어도 이때와같이 수비 5명을 놓지도 않았고..

 

 오히려 적극적인 중원 싸움을하여 공격축구로 거침없이 몰아붙이기도했었죠..

 

 질때든 이길때든 일단 선제골은 항상 레알마드리드의 몫이였죠.. 첫골은 무조건이요..

 

 첫경기이후로는 적극적으로 압박하는데 주력을했죠...볼을 뺏으면 거침없이 공격을 시도했구요..

 

 그런데 보시면 알겠지만 이런댓글이 올라옵니다...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드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아니 정말 저는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정말 이해를 할수가 없어요..

 

 생각이란게 없이 사는건지.. 아님 멍청한건지... 세상을 살면서 이리저리 잘 휘둘리고

 

 귀얇은 사람들을 정말 많이 봐왔지만.. 정말 저런게 가능한가 싶더라고요..

 

 자기 줏대가 없는것같습니다.. 그냥 세상이 뭐라하면 그런가보다~ 하고 우르르 따라가기 쉽상이고

 

 뉴스가 올라오면 아 그런가보네? 우르르 따라가고.. 정말.. 줏대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들..

 

 왜저렇게 사는걸까요? 저런걸 사람이라고 말할수있나요??

 

 저런사람이 한낱 길가에 있는 개미와 파리새끼랑 다를게 뭔가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정말 개인적으로 이해할수없습니다.. 인간은 이성적인 동물아닙니까

 

 자유이성과 자유의지가 있다고배웠죠.. 그런데 저런사람을 보면 인간이란 동물이 정말 이성적인가??

 

 정말 자유의지가 있는가? 의구심이 듭니다.. 이해할수가 없어요..

 

 저는 정말 저와 의견을 똑같이 하는사람을 찾고싶습니다.. 저랑 똑같이 생각하시는분있나요??

    

게임 알지도 못하면 벌레새끼인가요? 말이 심하신듯

말은 좀 심하신데 저라도 좀 화날것 같네요

적당새// ㅈㅅㅈㅅ 저런사람 하도 많이 봐서요..너무 화나네요.. 아니 마땅히 인간이라면 자기 자신의 생각과 의지는 있어야되는거아닌가요? 남이 뭐라 하면 그저 그대로 그런가보다~
하고 그걸 갖다가 대가리속에 쑤셔넣어버리니.. 벌레와 다를게 뭔지.. 참 세상이 왜이렇게
돌아가는지.. 저런사람들을 보면 알겠더라고요...

이성같은건 님이나 먼저 찾으세요. 그렇게 생각이 있는 놈이 한다는게 고작 욕이네 ㅋㅋㅋ 어이미싱

포더윈터// 아니 솔직히, 이제까지 역사를 돌아보고 세상을 돌아보면
다 세상이 엿같이 돌아가는게 저런사람들때문아닙니까?? 이세상에 개념있고 자기가치관
확고하고, 줏대있는사람들이 많았으면 세상에 전쟁이 왜나고 싸움이 왜납니까?
저런인간들때문에 세상이 엿같이 돌아가는거아닙니까?
그저 이리 휘둘리고 저리휘둘리고 저런사람들이 뭉치고 뭉쳐서
권력을 형성하고 뭣도 모르면서 나대고.. 저런인간들이 정치인 했다고 생각해보십쇼..

게임을 제대로 못봤다고 해서
언론에 휘둘렸다-> 줏대없다 -> 자유의지도 없다 -> 벌레와 같다 -> 세상이 미쳐돌아간다
하는건 지나친 비약이에요.
언론이 하는말을 보고 일리있다고 생각하는것도 나름대로의 판단입니다. 그게 틀릴지언정..
언론이 하니까 무작정 덮어놓고 믿었는지 어떤지는 남이 알 수 없어요

전쟁은 님같은 사람때문에 났죠. 나 이외에는 다 틀리고... 저런 새끼들은 개만도 못하고, 딱 나치 지도부 생각하면 되겠네.

적당새// 음.. 그건 그렇네요.. 근데 진짜, 그게 맞건 틀리건 그래도 자신있게 나는 이렇게 판단했다! 라고 생각하면 차라리 나을것같습니다.. 저건 그냥.. 아무생각없이 남이 저렇게 하니까
그런가보다~ 생각없이 정보를 받아들인걸로밖에 안보여요.. 뭐 님말마따나 제가 판단할수있는 일은 아니지만.. 참 세상엔 저런사람이 많은것같습니다.. 3살먹은 애처럼 어린아이마냥,
남이 뭐라하면 그런가보네? 하고 생각없이 따라가는사람들보면, 그냥 한숨만나오네요

저 정도 누구나 틀릴 수 있어요. 사실을 착각하고 잘난척하다가 창피를 당할 수도 있고요.
권력이 남용되고 전쟁이 일어나는게 저런 평범한 사람들 때문이라고요?
절대 아닙니다, 독재자 그 자신과 전범새끼들 때문이죠

애초부터 맞다 틀리다를 생각하기 전에 님 말은 얼마나 신뢰도가 있는지 생각좀 해보세요. 들어보면 님은 언론하고 반대의 시각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언론에서조차 안 떠드는 내용이 과연 참인가요? 다수가 말하는게 항상 진실은 아니어도 소수가 말하는게 항상 진실인 것도 아닙니다.

적당새// 음, 그렇네요.. 근데 제가 생각하는 전쟁이 나는 이유는 이겁니다..
만약, 밑에 사람들이 고집있고, 자기 가치관이 있는사람이였다면 자기 윗사람과
윗단체에 항의를했겠죠.. "이건 아닌것같다.. 명분이 아니다"라구요..
그럼 위엣놈들도 할말이 없을겁니다.. 밑에놈들이 말을 안들으니깐요..
그런데 저렇게 생각없는사람들이, 위엣놈들이 뭐라하면 "그렇구나!"하고 말도 안되는
열정에 불타올라가지고 학살하고.. 싸우고...
솔까말, 히틀러도, 나치도.. 밑에 병사놈들이 말안듣고 단체로 쿠데타라도 일으켰음
없었을 역사입니다... 이세상의 모든 전쟁, 모든 역사는 위엣놈들한테 무조건적으로 복종하는.. 개념도 없고 줏대도 없는 사람들이 만들어낸역사입니다.. 결국 인간은 소수보다 다수가
힘을 쓰는 동물이니깐요.. 학교를 다녀도 그렇지 않습니까??
일진이라고 불리는애들이 지들이 뭐라도 된것마냥 깝치는거 정말 꼴사납습니다..
요즘 학교폭력으로 자살하고 그러는애들만은데.. 대다수의사람들이 정말 가치관이 확고하고
개념이 잘된애들이였다면.. 그애를 감싸고, 일진애들한테 대다수로 덤비기라도했을겁니다..
근데..이렇게 한,두명씩 자살하는애들보면, 다 저런사람들때문입니다..
줏대없는사람들이 없었음 좋겠어요.. 인류가 만들어낸 계급제도와 전쟁, 모든 역사는
저런사람들이 만들어낸겁니다.. 인간이라면 인간답게, 자유의지와 이성이있어야죠..
자기판단을 할줄알아야지.. 설령 자기판단이 틀린것이라고 한들...

여튼 저도.. 아 내가 볼땐 그게 아닌데 다른사람은 게임을 전혀 다르게 볼 땐 답답하기도 하고,

또는 들은 정보로 아는척하고 나중에 알고보니 전혀 틀렸다는걸 늦게 알았을때도 있습니다..

어느 때의 저이건 제가 한 때 벌레였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줏대랑 똥고집은 성질부터 다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