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인경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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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8-18 23:42:23 KST | 조회 | 102 |
제목 |
여름이 끝나가는 와중에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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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토종생물을 연구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분 어렸을때...그러니까 한 19560년대 그즈음에 마을에 홍수가 났음
그래서 길하고 다리같은게 불어난 황톳물에 죄다 끊겼는데
어느 한 아저씨가 불어난 물 때문에 길을 못 건너던 자신을 건너편으로 데려다 주고
무슨 집에 물건인가 두고 나온걸 다시 가지러 간다고 불어난 물 속으로 들어감
근데 잘가다가 갑자기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더니 사라짐 ( 어른이면 충분히 건널만한 곳이였음 )
그게 그 아저씨를 본 마지막 기억임.
다음날 그 아저씨가 시체로 발견됐는데 다리 한쪽이 없음
마을 사람들이 잘린 다리 단면을 보더니 물 속에 사는 물고기가 뜯어먹었다고 무서워했다고 함
그래서 그분이 동남아에 뭐 2미터짜리 거대메기 이런 종류의
거대한 토종 수중생물이 우리나라에도 있었다 라고 생각하고 연구하고 있다고 함
그리고 아마 그 아저씨 다리를 뜯어먹은건 가물치 종류가 아니였을까 라고 추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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