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핸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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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9-02 20:20:18 KST | 조회 | 223 |
제목 |
영화관 가서 돈 아까웠던 적 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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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디워랑 아바타 볼 때.
디워는 뉴스에 뜨면서 한국인이면 봐야하느니,
지나가던 시민 한명 잡아서 인터뷰 하니 "이거 재밌어서 두번 봐떠여 어헠헠"
이래서 가족들이랑 봤는데
이무기랑 용 빼곤 다 병맛이었음.
초반에 한국인 연기도 별로였고 무엇보다 무슨 도사같은 놈이 등장할때 파워레인져 특수효과 같이 땅에서 폭발이 부와아아아앜
차라리 파워레인져가 더 재미있지 않을까 싶었음.
엔딩 크레딧 올라오면서 심형래가 자기 에세이 비슷한걸 썼는데
안그래도 영화 때문에 빢침이 올라오는데 어줍짢은 동정표라도 건져보겠다는 속셈이 뻔히 느껴져서 짜증났음.
아직도 디워에 대해 욕 좀 하면 심형래 까지 말라능 한국영화 까지 말라능 이러는 사람이 있는데
솔직히 영화는 애국심으로 보는게 아니잖아요. 즐기려고 보는거지.
영화표 값 지불하고 보는건데 마음대로 까지도 못하나.
아바타는 다 좋았음.
다만 스토리가 너무 뻔해서 별로였음.
영화를 많이 봐왔지만 포스터랑 예고편보고 결말을 예측한건 처음이었네.
3D로 꼭 봐라 두번 봐라 이런 반응이 있어서
두번째로 볼 때에는 3D 안경 쓰고 봤는데
닝기미 자막만 3D야 개떡같네.
여담이지만 아바타 이후로 3D 표 값이 올라간 것 같은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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