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사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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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9-02 23:34:52 KST | 조회 | 314 |
제목 |
원서 읽어오라는 거 보고 갑자기 떠오른 싱가폴 교환학생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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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수업 들어가서 교수랑 자유롭게 쏼라쏼라
어 뭐지 이 놈들 대단하네
자세히 들어보면 그냥 그런 이야기
구지 그런 걸 물어보고 답해야하나? 같은 생각이 드는 것도 가끔 있었는데요
(이건 우리나라에서도 그렇긴 하지만)
근데 그게 맞는 거겠죠. 남들 보긴 바보같아보여도 모르는건 그때 확실히 알고 넘어가야겠죠
하지만 저는 귀찮고 부끄러워서 안 함...ㅠㅠ
그리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읽어와라하는 건 너무너무 귀찮았지만
퍼킹 망할 불규칙 퀴즈 때문에....
그 정치학이 시험범위가 책 2권인가?에다가 프린트여서 시험기간에 책 막 졸면서 읽은 기억도 나네요
제가 술도 별로 안 마시고 과외 같은 것도 안해서 그나마 공부할 수 있었지...-_-
그래서 A는 못 맞고 B맞았던가...
Total War 수업도 참 좋았는데 매주 책 몇권씩 읽어오라고 하는게 있어서 촘 그랬네요. 물론 다는 아니고 일정부분 내주긴 했지만 저를 비롯한 많은 학생들은 그냥 무시... 이런건 어째 비슷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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