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Bless America

진짜 속시원하고 웃긴 영화였긔

+여주가 예쁨

내용이 어떤 중년 아저씨가 리얼리티 TV, 연예인들, 그리고 그냥 무례한 사람들 때문에 빡돌아서

무례한 사람들 총으로 쏘는 영화인데

정치적 메시지는 그다지 없지만 (다행이도]

적어도 제가 느끼는 대중 문화의 선정성과 저질적인 내용에 대한 혐오를 공유하고 있어서 좋았음

랄까 정말 공감되는 게 많은 내용인지라

무례한 사람들이라고 죽을 필요까지야 있겠습니까만

연예인들이 뭐랍시고 신처럼 떠받고 그들에 대한 이야기만 하고

거칠고 무례하고 쇼킹한게 무슨 남자다움인지 떠받는 사람들

여자와 성을 도구화하고 저질스러운 농담이나 하는 체면과 품위나 예절도 없는 신세대 양아치들

더이상 자신보다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인간들

무언가 잘못된 겁니다

그냥 옳지 않아요

트레일러이기

ㅊㅊ 올라가는 소리가 들린다

그런데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리타분한 정치나 경제 이야기보단 자극적인 유명인 소식을 더 좋아하죠. 저도 그렇고...괜히 엔터테이먼트가 아니니 ㅎㅎ

근데 트레일러만 보면 무고한 사람도 죽이는 거 같은...

편집 때문에 그래요 ㅋㅋ 앞뒤가 뒤섞여 있음

약먹고 만들었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