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수험생이라면

공부 해야 됩니다.

 

머

 

비슷한 글 두 개 쓰는 것 같아서 좀 그렇긴 한데

 

2달 남았는데

 

진짜 대학 가서 공부 하고 그러기로 맘 먹었다면

 

대학은 닥치고 자기가 원하는 학과, 원하는 학교로 가야 됨

 

당장 놀면 재미 있을 수도 있는데

 

남는건 평생.. 까지는 아니라도 상당한 기간의 후회임

 

차라리

 

했는데 실력이 안되서 못하는건 개선의 여지라도 있고

 

그래도 한번 도전 해 봤다는 마음이 들지만

 

공부 안해서 못한건

 

공부 해서 대학 가고 그런 목표가 있다면

 

X잡고 반성해야됨(솔직히 더 심한 말 쓸려다 참음)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건 뻥임

 

물론, 성적이 나쁘다고 행복한건 아니겠지만

 

아직 목표가 불분명하거나, 공부 아니면 안되는 상황에 있다면

 

성적순은 여전히 유효한게 현실

 

 

뭐, 학벌 좋다고 취업 잘 하는거 아니고

 

학벌 나쁘다고 취업 못 하는거 아니고

 

대학 나온다고 다 취업 하는거 아니라는

 

그런 마인드를 갖고 있다면 죄송하지만

 

이 사회는 아직 학벌순 맞아요

 

 

학벌이 곧 실력은 아니지 않는가 말 하고 싶어도

 

학벌을 쌓으려고 한 노력 까지도 실력의 일부분입니다.

 

 

일례로 우리나라 대기업들에서 직무적성검사 참 좋아하는데

 

솔직히 수능스타일임

 

수능 잘 본 사람들은 직무적성검사같은 시험도 잘 볼거고

 

대기업도 더 잘 갈 거라는 당연한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실제 결과도 대개 그러하고..

 

 

수능공부가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것 같지만

 

대한민국은 수능 성적 좋은 사람에게 관대하다는거

 

잊지 마세요

 

 

 

 

그러니까

 

공부하세요

솔직히 저도 현실이 썩 맘에 드는건 아닌데
현실에 순응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 조차 현실임...
우리는 이상을 향하여 살아가지만, 그 또한 현실의 일이니까
일단 여기에 매진해서 최선을 다해야됨
현실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이상을 논할 자격이 있음

음 확실히 아무 생각 없이 의미없이 노는건 곤란하지만

저는 지금쯤이면 더 공부량 늘리기보다는 지금까지 해왔던대로 공부량을 꾸준히 유지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


물론 지금까지 안 했다면 곤란한 주장입니다 ㅁㄴㅇㄹ

근데 오늘 뭐 재수학원이라도 체험하고 오셨나 왜이럼

사사하라//마음가짐을 바로 해야 하기도 하죠
루디//그시절 이맘때쯤을 떠올렸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