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 사설보다가 인상깊은 글을 읽었음

멕시코는 신하고는 너무 멀리 있고 미국하고는 너무 가까이 있다

 

 

세계최대의 마약소비국 + 세계최대의 강대국이 바로 코앞에 있다보니

 

막강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바탕으로 한 외교앞에 경제 종속화 + 주권상실  

나라는 미국에 댈 마약을 두고 아전투구를 벌이는 카르텔들 싸움에 놀아난다고

 

한탄하는 멕시코 사람들이 많다고 함

 

중궈와 러시아 일본 최강대국들에 세계 최악의 공산주의 국가 사이에 껴있는 우리 나라는

어쩌면 지금 이 엉터리같은 상태조차 기적에 우연이 더해져서 나온 것일지도

그런 요인이 오히려 장점이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게다가 멕시코의 무시무시한 양극화도...으..개인적으로 양극화가 가장 무서움. 경제를 넘어 사람까지 철저히 파괴시키는 거 같음

캐나다도 이미 미국의 영향권이니..

이건 천조국이 잘못했네

멕시코 이야기를 보면 사실 멕시코는 바로 옆에 적국이 있어서 지금 이 꼴이 된게 아니라 되려 미국의 영향력이 너무나 강해서 그렇게 됬다는 인상이 드는데 우리나라 이야기와는 좀 맥락이 다르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