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공산주의가 세계에서 가장 큰 사회과학 실험이었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제가 이 쪽을 잘 몰라서 그런데(아는 것이 뭐가 있겠냐만은)

 

사실 거의 도래하자마자 소련은 스탈린주의 중국은 마오주의 부카니스탄은 주체사상 같은 막장의 형태로 변모하지 않았음?

 

만약 이 막장의 형태로 변모시켰던 그 (어떤 의미로는) 위대한 카리스마들이 없었더라면 공산주의는 원래 제창되었던 형태 그대로 발전될 수 있었을까요? 그럼 사회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아니면 다른 카리스마가 그 자리를 꿰찼을까요? 결국 공산주의는 어떤 위인에 의해 그런 모습으로 변할 수 밖에 없는 사상이었나요?

경제모델이 모든사람들에게 완벽히 적용된다는 소리 ㄴㄴ
우린 호모이코노믹스가아니고 사람입니다

그 카리스마들 없었으면 정권 창출 자체도 힘들지 않았을깝쇼.

마오쩌둥 없이 중국이 공산화된다고...?????

마르크스가 말한 대로는 공산주의 국가 안생겨요 ㅁㄴㅇㄹ
레닌 : 그럼 이렇게... -> 스탈린 : 이제 이 정부는 제껍니다
마오 : 우리는 이렇게... -> 문혁

결국 어떤 형태로든지 막장으로 치닫게 될거라고 생각함...

잘 모르겠음 소련 공산주의 변모과정은 스탈린 딱 하나만 없애기엔 변수가 좀 많지 않았음?

중국은 그렇다 쳐도.. 소련은?

경제정책을 중앙에서 만들고 통제한다는 건 절대권력이고
절대권력은 절대 부패

그럼 쉽고 간단한 북한 역사만 쳐서 김일성이 보천보 전투에서 총알을 맞고 고자가 되었다면 북한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ㄴ남로당 아저씨가 북한에 올라가서 했을 수도 있긴 하지만 뭐 어짜피 냉전구도야 어디 가지 않는다고 가정한다면 윗쪽에 공산주의 정권은 무조건 들어서지 않았을려나요

근데 독립운동가 김일성이 그 김일성이냐는 말도 있지 않나여 ㅁㄴㅇㄹ

김일성의 후계자 숫자가 줄어들었겠죵 ^^

돼지없더라도 다른새 끼가 해쳐먹었을꺼임
그때만해도 냉전시대라 허수아비를 새워버리는한이있더라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