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사 청산 이야기 보니까

재미납니다

스페인 같은 경우는 얘네는 정말 과거사가 너무 아파서

'이야기하지 말자....ㅁㄴㅇㄹ'분위기더군요 흠좀;;;;

1982년 좌파 사회당이 집권해서 14년간 정부를 이끌었는데

정치적 합의를 끝까지 지켜서 과거사 청산을 안 함....

그 뒤에는 다시 제대로 이루려고 하는 것 같지만

그냥 1930년대부터의 스페인의 갈등은 그쪽에선 너무 암울한 기억인가봄

칠레도 좀 비슷한 경우인데

1988년 선거에서 피노체트 일당이 집권 연장을 실패해서 민주화를 이행하는데

이때 피노체트 자신은 8년간 군 통수권자 자리를 인정받는 등

콘트라시온(민주연합)이 이런저런 양보를 많이 해서 90년에 민주화를 이뤄냄

덕분에 피노체트는 별다른 처벌을 안 받다가

1998년 영국 갔다가 체ㅋ포ㅋ

이 때 하필 선거전 분위기가 피노체트 까기 너무 좋았던 분위기라 그간 지지하던 우파도 비판적인 자세를 보임

그랬다가 병 때문에 풀려나고 2006년에 다시 처벌하려다가 그냥 꼴까닥ㅋ....

그렇습니다

전 취했습니다...꼴까닥

아 스페인..그래도 깔끔하게 청산하는 게 더 나았을 거 같은디..

ㄴ칠레랑 스페인은 아무래도 귄위적 정권 지지세력이 여전히 군대 등에 남아있어서 쪼까 많이 불안해서 저런 식으로 될 수 밖에 ㅇ벗었다고 하더근여

실제로 스페인도 쿠데타 한 번 더 일어났다가 국왕이 껒어 했잖습니까 ㅋ

아르헨티나는 4번이나 더 일어나고... 국가전복이 아니라 항의 시위 정도긴 했지만

포르투갈 이야기도 나오나여

없더라능요...나중에 찾아봐야지 ㅁㄴㅇ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