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식으로 트위터 봇을 만들어볼까

독일

1.뉘른베르크 재판은 1945년 11월 20일에 시작해 1946년 8월 31일 피고인들의 마지막 진술을 끝으로 심리 절차를 마쳤다. 9월 30일과 그 이튿날 속개된 판결문 낭독으로 재판이 끝났다.

2.뉘른베르크 국제법정 재판부는 영국인 판사 로렌스를 재판장으로 한 4명의 재판관으로 구성되어있었다. 총 218일의 재판 과정에서 360명이 증언했고 피고는 도합 24명이었다.

3.뉘른베르크 국제법정의 피고는 도합 24명이었고 그 가운데 라이Ley는 구금 중에 자살하고 기업가 크룹Krupp은 병으로 판결이 연기되어 22명에게만 판결이 내려졌다. 그 결과는 교수형 12명, 종신형 3명 10년 징역 1명, 15년 징역 1명, 20년 징역 2명이었다.

4.뉘른베르크 국제법정에서 기소된 나치 조직 6개 가운데 3개(나치당, SS, 게슈타포와 안전기획부)가 범죄집단으로 규정되었다.

5.괴링은 10월 15일 자살했고 다음날 나머지 사형수들에 대한 교수형이 집행되었다. 나치 추종자들이 묘비를 세우거나 추모 집회를 가지지 못하도록 이들의 시체는 비밀리에 화장되어 강가에 뿌려졌다.

6.연합군 군정 당국은 책임자급 주모자를 처벌하고 난 뒤 추가로 국제 재판을 열 작정이었으나 연합국 사이의 이견 때문에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 미군정은 단독으로후속재판을 열어 나치의 주요 인물을 심판했다. 여기에서 모두 184명이 재판에 회부되어 그중 약 5부늬 4가 유죄판결을 받고 24명이 사형을 선고받았다.

7.강제수용소 관리 등 대량학살을 집행한 일선 책임자들도 재판에 회부되었다. 미군정에서 1,941명이 회부되어 1,517명이 유죄판결을 받았고 그 중 324명이 사형을, 247명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8.영군정 지역에서는 총 1,985명이 대량학살의 일선 책임자로 재판에 회부되어 그가운데 240명이 사형을 선고받았고 프랑스 점령지역에서는 도합 2,107명이 회부되어 104명이 사형을 선고받았다.

9.동독 지역에서는 1950년까지 13,532명이 유죄판결을 받았다는 통계가 있다. 폴란드에서는 1977년까지 5,358명이 유죄판결을 받았다.

10.뉘른베르크 재판은 독일인들에게 '승자의 재판'으로 인식되기도 했다. 재판부가 독일 변호인단이 제기한 '승자의 범죄' 논의에 춤묵함으로써 일반 독일인들에게 뉘른베르크 재판에 대한 부정적 인상이 강하게 심어지기도 했다.

11.1946년 10월 조사에서는 조사 대상 가운데 78%가 뉘른베르크 재판은 정당하다고 응답했으나 1950년 10월에는 38%로 급감했다. 형량에 대해서는 1946년에는 10%만 심하다고 응답했지만 1950년에는 그 수치가 네 배로 늘었다.

 

스페인

1.레이몬드 카아는 스페인 내전을 '유럽 최후의 종교전쟁'이라고 평가했다. 내전이 발발하자 급진적인 좌파들은 교회를 불태우고 성직자들을 총살했고 프랑코는 내전을 가톨릭 신앙을 수호하기 위한 성전으로 몰고가 우파 대중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았다

2.제2공화국의 사회주의 정권은 전통적으로 분리주의 움직임이 강했던 바스크와 카탈루냐 지방에 상당한 자치권을 양도했고 이는 우파들에겐 자랑스러운 국가 통합체인 스페인의 해체를 의미하는 것처럼 보였다.

3."프랑코는 엄격하게 말해 히틀러나 무솔리니와 비교될 수 없다. 그의 봉기는 귀족과 교회의 지원을 받은 군사적 폭동이었다. 따라서 기본적으론, 특히 초기에는, 파시즘을 강제하려하기보다는 봉건제로 복귀하려 했다."-조지 오웰

4.프랑코는 스페인의 보수적 대중에게 무엇보다 중요했던 전통적 가치와 가톨릭 신앙을 이유로 봉기해 교회, 귀족, 지주 등 상류 계급 외에도 보수적 가치를 신봉하는 많은 대중들의 지지를 받았다.

5.종전 직후 스페인 내전은 내전이 아닌 '조국의 독립과 신앙을 위협하는 적들'을 물리친 '해방전쟁'이자 '성전'으로 규정되었다.

6.1960년대 프랑코 정권은 내전의 성격을 '형제들 간의 다툼'이나 '집단적 광기'라는 새로운 논리로 정의했다. 내전은 양쪽에 책임이 있는 비극적인 사건으로서 잊어야한다는 논리였다.

7.'망자의 계곡'은 1940년 프랑코의 명령으로 건설하기 시작해 1959년 4월 1일 승전 20주년 기념일에 완공된 초대형 추모 공간이었다. 내전과 관련된 가장 대표적인 기념물로, 성당과 납골당으로 이루어져있다. 군민파 희상자들을 추모하고 높이 150미터의 초대형 십자가가 중앙에 세워졌다.

8.'망자의 계곡' 공사에는 공화파 포로들도 동원되었고 총 14명이 공사 중 목숨을 잃었다. 1960년대 '망자의 계곡'에도 공화파 희생자들이 묻히게 되었는데 이는 프랑코 정권이 내전을 새롭게 규정하려고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이었다.

9."가장 명백한 것은 지난 40년이 정치적 사회적으로 헛되이 지나갔다는 것이다. 1936년 전쟁을 벌였던 두 편은 여전히 같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여전히 같은 참호 속에 있으면서 적들 또는 앞에 있는 이들에게 총을 겨누고 타격을 주려 하고 있다." 1976년, 스페인 소설가 후안 베넷Juan Benet

10."시간이 흘렀지만 어느 쪽도 새로운 생각을 잉태하지 못하고 있다. 스스로 깨닫지 못하면 주변을 돌아보며 교훈을 얻어야 할텐데 그것도 못하고 있다. 1936년의 유산은 여전히 원한으로 채워져있다. 이것이 오늘날의 스페인이다." 1976년, 스페인 소설가 후안 베넷

 

 

 

봇 이름은 대충 '기억의 전쟁' 정도로(호오 중2병이 오르는군요?)

 

내용은 세계에서 암울한 현대사가 어떻게 청산되고 그 과정은 어떻게 받아들여지느냐에 대한 내용

 

제 사견은 최대한 배제하고 각 시기별로 사람들의 발언등도 넣어서 '기억'이라는 부분을 강조해볼 생각이고

(오웰이나 후안 베넷의 발언이 들어간것도 그런 이유)

 

한국사는 제가 워낙 아는게 없는데다가(이쪽도 아는 게 없긴 마찬가지지만 -_-) 워낙 민감해서

 

까딱하면 묵시록은 아니고 아포칼립스가 열릴 것 같아서 안 다루는걸로 하고

 

 

이런 식으로 스페인 프랑스 독일 칠레 아르헨티나 등등을 싹 정리해서 언젠가 돌려보고

 

기회가 되면 이스라엘 같은 나라도 다루고 싶다!라는게 지금 제 계획

 

 

 

다른 사람의 제보는 틀린 내용에 대한 제보는 확인 후 바로 수정하기로 하고

 

추가할만한 내용은 함께 정리했다가 어느정도 쌓이면 업데이트

 

다만 다루지 않고 있던 국가는 그 국가 관련 내용을 어느 정도 모은 뒤에 추가

 

 

뭐 언젠간 되겠지 언젠간 ㅁㄴㅇㄹ

귀여운 봇은 모름지기 반말을 쓰면 안되지 말이다.

내용이 귀여움과는 100만 광년 떨어져서...

과거청산여동생봇

자기 오빠랑 같은 부모 밑에서 태어났다는 과거를 청산?

과거청산얀데레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