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간 통합경제 시스템 생각

예를들면 디아에서 돈을 벌고 그 돈으로 와우에서 아이템을 산다든지(환율/수수료 존재 가능)

아니면 그 반대로도

스타2에서 스킨을 사서 입힌다든지. 물론 경기 내적으로 지장이 없는 선에서

이런 식으로 게임간 경제를 연동시키면 규모면에서도 거대화되고 시장도 안정화되지 않을까요

물론 게임의 특성에 따라 특정 게임에서 다른 게임으로 재화 흐름이 집중될 가능성도 있지만 

그건 그것대로 조절할 수 있고 디아 3에서 벌어졌던 인플레이션도 통제 가능했을 것 같은데말이죠

넥슨같은 경우에 카트라이더, bnb, 메이플 등의 독립시장을 통합한다면

플레이어들이 각각의 게임에서 발생하는 (상대적으로)불필요한 수고를 하지 않고도 

좀더 쾌적한 게임을 할 수 있을텐데

이러면서 장기적으로 게임을 통합 클라이언트화하는것도 가능할거 같고요 - 이건 조금 다른 문제긴 하지만

근데 하나가 망하면 도미노처럼 붕괴됨

그게 문젠데 게임 수명이 간당간당한 것은 공지하고 시장에서 잘라내면됨 ㅇㅇ

디아처럼 버티면서 인플레가 심한 겜은????

유로존처럼 한곳에서 아이고 나죽네 하면 주변에서 ㅅ-ㅂ 저거 살리긴 해야겠는데 어쩌지
하고 안달나서 니가내라 내가내라 할 필요까지는 없는듯

보통 게임 인플레이션은 돈버는속도 >> 돈쓰는속도 에서 나오는데 디아는 사실상 NPC로부터 구해야만 하는 소비성 아이템이 없다시피하니까 돈이 벌린이후로 쌓이기만 함 그러니까 이건 시스템 문젠데 만약 한 게임에서 이걸 지원 못한다고 해도 연관되고 인구 많은 다른 게임에서 이만큼의 잉여생산금(?)을 흡수할 수 있다면 인플레이션이 조정될 수 있겠진

게임간 연관(유저분포)이 높은 게임들에 대해서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통합경제를 만들 수 있을 거고
게임간 연동이 별로 없다면 약간의 보너스 정도로만 시장이 합쳐질수도 있을거고

그럼 처음 나온겜을 다른겜머니로 빠르게 키우고 선구자가 되어 부자가 된다면

가능하지 그것도. 다른 게임에서 열심히, 그리고 한 회사쪽 게임을 꾸준히 해 온 거에 대한 보상같은 차원이라고 봐도 될 듯.

연동된 게임이 새로 나온다 하면 기존 통합경제의 사람들은 완전히 0에서 시작하는것이 아니니까 새 게임을 시작하는데에 부담을 좀 덜 느끼겠지. 그 정도가 너무 심하다 하면 초반에는 경제시스템에 제한을 약간 주면 될지도(교환비를 올린다든지, 거래상한제라든지)

비슷한거 하려했는데 우리나라는 법때문에 안됨

디아는 시세조작도 한번했음
작업장들이 1억에 2천원인가 거기까지 조작하고 다시 원상태로 돌림
더군다나 해킹사태 한번 제대로 터지면 상당히 골치아파짐
골드 팔았는데 해킹머니라 딴겜 머니가 롤백되고

해킹관련이 젤 큰 문제인건 인정.
다만 시세조작은 시장이 크면 어느정도 충격흡수가 될수 있을듯

아직까지 대규모해킹을 장담하고 방어할만한 안전성이 없는것도 인정

디아3 현금 경매장의 배틀코인을.그런식으로 사용하려고 했는데 현재 디아3 게임 자체가 후달리는 완성도로 매질맞고있어서 현재 자세한 계획 발표도 없고 흐지부지 끝나는거같음. 결정적으로 디아의 미친 인플레를 막을 방법도 고려가 안되는거같고.

인플레가 문제인듯 인플레가
통화량이 늘어나는 속도가 드러워서

환율만 제대로 맞추면 괜찮을지도

한 쪽에서 문제가 터졌을때 이게 게임 전체의 문제가 된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인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