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강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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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0-07 14:25:26 KST | 조회 | 133 |
제목 |
뮤즈 신보 The 2nd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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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전:헉헉 뮤즈 이제 인지도도 쌓였고 노하우도 있으니까 명반만 한 번 내면 너네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어 콜드플레잉 우편에 앉혀주마 헉헉
1번째 트랙:???? 아니 뭐 첫번째 트랙은 원래 버리는 겁니다 솔직히 ok콤퓨타에서 에어백 좋아하던 사람 있음?
2번째 트랙:뭔가 내가 생각한 뮤즈 분위기랑 많이 다른데 상당히 매우 좋음 지리는듯; 이거 킬러싱글 확정 ㅇㅇ;
3번째 트랙:이건 오히려 슈퍼매시브블랙홀의 연장선에 있다고 봐야함? 잘 모르겠음. 이것도 내가 생각한 뮤즈 분위기랑 많이 다름. 뭐 내 취향은 아니지만 나쁘진 않슴돠
死번째-5번째 트랙:올림픽 주제곡으로 쓰였던 그거임. 전주곡과 메인 트랙이 같이 나옴. 올림픽때 들었을 때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역시 괜찮음. 너도 싱글 확정..아 이미 나왔군.
6번째 트랙:5집 분위기+팝 느낌 많이 섞임 뭐...나쁘지는 않다
7번째 트랙:무려 트랙 제목이 "애니멀스" 임; 전설적인 밴드 이름과 겹치는데 과연 음악도 그에 준할지...했는데 매우 좋습니다. 매드니스와 함께 필청하세용
8번째 트랙:......뮤즈가 하이스쿨 뮤지컬에 나가고 싶은가 봄.
9번째 트랙:괜찮음. 후렴구에서 Undisclosed desires가 생각나는 사람이 많다는데 저도 그런듯...5집에서 그나마 가장 맘에 든 트랙이었는데...
10번째 트랙:...게이같다
11번째 트랙:이건 진짜 놀랐음. 뮤즈의 특성이 거세된 거 같은 음악임; 좋다는 사람도 많은데 난 솔직히 이해가 안됨. 왜 넣었지??? 왜????
12번째 트랙:예고 티저에서 "뮤즈가 덥스텝을 한닼ㅋㅋㅋ"라는 루머의 주범이 된 바로 그 트랙인듯. 전 일렉을 잘 몰라서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음요. 그냥 당황스러움
13번째 트랙:피아노 치고 싶어서 넣은 트랙
제가 생각하는 이번 신보 장점:
1.여러가지 스타일이 시도됨.
2.이른바 킬링 싱글들이 많음.
단점:
1.앨범이 전체적으로 지저분함; 개뜬금없는 노래도 많음..
2.뭐 뮤즈 음악에서 자주 지적되는 단점이지만 딱히 깊이있는 노래들은 아닌 듯.
결론은 초반에 좋다가 막바지에서 찍쌈. 제 기준에선 솔직히 마지막 트랙 3개는 그냥 버리는 거였음. 뮤즈가 뭔..
락 오케스트라를 하고 싶은 건지, 아님 포스트락이 하고 싶은 건지 잘 모르겠는데 솔직히 아케이드파이어 같은 천재가 아닌 이상 그런 종류의 음악은 걍 허세지. 그래도 몇 개 들을만한 싱글은 있습니다. 2번, 5번, 7번, 9번 좋음 ㅇㅇㅋㅋ 뮤즈 6집 기대 많이 했는데 걍 평타라서 마음이 아프네요. 언제쯤 포텐이 터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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